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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통일한국 주중 한국대사관저


긴급전문

수신:주중 한국대사관 대사

발신:대한민국 외교부장관

긴급훈령 제108호

1.

2024년 5월7일 16:00시를 기해 중국과일본사이에 체결되었던 간도협약은 샌프란시스코조약에 근거하여 원천무효이며,간도와 백두산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중국외교부에 통고할것.

2.

중국과 영토에 관한 조약체결을 위한 협상을 타진하고,거부시는 외교관계의 단절을 포함한 최후통첩도 불사할것이므로 준비할것.

긴급전문을 읽고난후,주중대사 한판해는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하는 마음으로,중국외교부로 들어갔다.


중국외교부 청사내,중국외교부장관 왕사기 집무실

주중한국대사  한판해

본국정부의 입장을 전하겠습니다.

"2024년 5월7일 16:00시를 기하여 간도협약은 원천무효인 영토에관한 조약임을 정식통고합니다.아울러 통일한국이전에 북한과 맺어던 일체의 국경조약을 인정할수없으며 새로운 국경조약체결을 위한 협상을 바랍니다."

중국외교부장관 왕사기

"통일한국정부의 통고는 무시하겠으며,간도협약은 유효하며,북한과맺은 국경조약또한 유효하기에 재협상의 주장은 외교단절을 원한다는 입장으로 받아드리겠다고 귀국정부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주중한국대사 한판해

"중국정부의 입장을 잘 알겠습니다."


중국외교부장관 왕사기

"대중화와 소중화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이런 배은망덕한 주장을 계속할시는,이에대한 무역및 외교적 보복을 할수도 있다는걸 본국정부에 똑바로 전하세요."


주중한국대사 한판해

"잘알겠습니다.본국에 중국의 입장을 전하겠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저

중국외교부를 방문하고 온 한판해는 긴급전문을 본국에 타전한다."간도도 중국땅,백두산도 중국땅,재협상주장시 외교단절및 무역과 외교적보복을 통보"


중국 베이징 시진뇌 주석 집무실

왕사기:"통일한국이 간도협약의 무효와 국경선에 관한 조약협상을 통고하였습니다. 수천년동안 중국의 보호아래 있던 일개 지방정권, 속방이였던 주제에 ,지나가던 소가 웃을 통고 라는걸 하고있습니다. 은혜를 모르는 배은망덕한 것들이니 이번기회에 쥐새끼같은,소리못하도록,무역보복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시진뇌: "좋은 의견이오,일단 무역보복으로, 마늘같은 보복 몇개 실행하면,한국내 세력들간 자중지란을 일으켜 통고를 변경 할것이라고 보오, 만약 그래도 반성하지않는다면,외교.군사적보복을 가하도록 하는게 좋겠소.억지루라도 꼬투리를 잡아 무역품목 몇개 만들어서 발표하도록 하시오."


왕사기:알겠습니다.


중국의 일방적인 무역보복조치 발표가 있은후 일주일후 통일한국의 수뇌부는 즉시 주중한국대사인 한판해에게,외교단절을 통보하라는 전문을 보낸다.

이에 대하여 중국의 반응은 산동지역방위사령부의 2개군단을 압록강근처인 도문시주위에 병력을 배치하고,중국항공모함을 황해로 이동시키고 간도지역에서 핵실험을 실시하며,힘으로 제압하겠다는 무언의 무력시위를 행하며 긴장을 유발한다.

통일한국의 수도인 평양의 안학대에서는 대통령을 정점으로,긴급안전보장회의가 열리고 있었다.대통령 박동해,국방장관 정두산,육군참모총장 이라산,외교장관 김천지등 수뇌부들의 중국측의 무력시위에 대한 대책을 토의한다.


대통령 박동해

국방장관, 중국측이 간도지역에서 행한 핵실험에 대항할 만한 대응책을 마련했는가요?

국방장관 정두산

중국이 핵선제공격을 하는경우에,한미방호조약에 의하여 즉각 보복핵공격을 미국이 해주겠다는 협정을 마련해두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통일이전에 만들어진 핵설계도및 핵전문가그룹으로 유사시 자체 핵보복방어전략을 세워놓았습니다.

대통령 박동해

이라산장군,압록강지역을 포위한 중국군이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육참총장 이라산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우리측 3군예하 기계화2개사단으로, 중국군 8개사단을,해군 7함대 이지스함 2척이, 중국항공모함 쥐량을 상대하여,압록강하구 황해부근에서 대치중입니다.

대통령 박동해

외교장관,간도및 백두산에 대한 협상의지를 중국에 확고하게 통보했겠죠

외교장관 김천지

네,각하, 외교단절을 즉시 통보했고,대사관관계자및가족,재외교민들의 철수를 지시했습니다.영토에 대한 문제에 있어,우리정부의 입장을 분명하게 인식할수 있도록 조쳐를 취했습니다.

압록강 하구,황해바다 앞에 대치중인 중국항공모함 쥐량과 우리나라의 이지스함 이이함,류성룡함,

핵추진항모 쥐량의 갑판위에는 20여대의 중국전투기가 이륙준비 대기 상태중이었다,주위에는 순양함 광위,광용,진중 3척과 구축함 좌위,우위 2척이 포진해 있었으며 항모전단앞 심해에는 중국핵잠수함 동팡이 황해의 깊은 바다속에 숨어서,작전명령을 대기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이지스함 2척 주위에는,순양함 광개토대왕함,대조영함 2척과 구축함 수리1,수리2,수리3 그리고 유사시 적의 전투기편대를 상대할수 있도록 임시 갑판을 개조한 수송함 독도함이 바다위에 다른 전함과 단종진을 구성했으며 이지스함전단앞에는 통일이후를 대비하여 건조했던 하나뿐인 핵잠수함 누리가 어뢰를 장착하고 쥐량과 동팡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있었다.

조선시대에 위화도라구 불려졌던 압록강 사구섬인 녹둔도에는 유사시 중국해군병력이 기습 상륙을 저지하기위하여 해병1사단이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이지스함전단을 이끄는 함대사령관은 이금 제독이었고 중국항모전단을 이끄는 함대사령관은 주양치였다.

7함대 사령부의 통신전문이 이금제독이 타고있던 이이함에 전달되어졌다.

작전명:"백두는 하나다"

수신:함대사령관 이금

발신:7함대 작전사령부


전문내용

1.

적의 선제공격에 대한 대응이외의 선제공격은 절대금하며,어떠한 상황하에서도,아군이 일부피해가 생긴다해도 전쟁을 피할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안을 선택을 할것.


2.

적의 선제공격으로 확전을 피할수 없는경우는 신속하고,괘멸적 타격이 가능한 보복공격을 할것.


3.

백두산은 한민족의 근원임을 잊지말고 민족의 자긍과 명예를 지켜 대한해군의 기상과 존엄을 최후까지 사수할것.

압록강 하구 황해바다주위에 대치하고있던 그시각,베이징 시진뇌 주석집무실에서는 중국 남해함대 사령관 양시다,외교부장관 왕사기,국가주석 시진뇌를 비롯한 20여명의 수뇌부들이 전략회의를 진행중이었다.

시진뇌

"이번에 중국의 영토에 대한 헛소리를 못하도록 아예 발봐줘야할것 같소,좋은의견들 있으면 말해들 보시오."


왕사기

"일방적인 선제공격으로 전쟁이 발생하면,미국등 기타 국제사회의 개입으로 확전이 될수있기에,유엔군의 개입없이 두나라간의 국지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중국의 영토인 이어도에 있는 통일한국의 해양기지를 파괴시키고 분쟁지역화후 한국측이 도발을 유도하여 국지전을 벌이는것이 다국적군이 개입할 명분이 없어질것으로 봅니다."


시진뇌

"그거 좋은 의견이오,이어도해양기지 파괴에 대한 신속한 전략수행이 가능하겠소?"


양시다

"남해함대에 편재된 함대전단중  항공모함 풍첸1척,수상전투함 14척,밍급잠수함 3척,핵추진잠수함 2척,함재전투기편대,해군 1여단병력을 동원한다면 11시간이내에 신속하게 접근하여 폭파후 이어도해역에대한 영구적 지배력을 행사 할수가 있습니다.


시진뇌

"작전은 내일오후 13:00를 기해 즉시 실행하시오.작전명은 "쑤엔자오"로 하도록 하시오.그리고 이어도 해양기지의 파괴는 기습적으로 신속하게 행하여 점령하도록 하시오.파괴한후,현장상황에 따라 한국측이 도발을 유인하여 공격시,개전을 할수있는 권한을 함대사령관에게 위임하겠소."


양시다

"신속하고 강력한 힘으로,이어도해양기지를 파괴하고,중국의 영토인 이어도에대한 영유권을 행사하여 오성홍기가 쑤엔자오에 영구이 휘날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 6월 17일 오후 12시 30분경 전일 하이난섬을 출발하여 밤새워 항해를 하던 남해함대가 이어도 동남쪽 2마일 해상에 남해함대전단인 항공모함 풍첸의 모습이 나타났다.남해함대 사령관 양시다는 국지전이 발생할경우,장기전을 하지못하도록 한국의 석유와 보급물자의 해상수송로의 차단을 위하여 핵잠수함 1척,함재전투기편대,수상전투함 6척을 말라카해협에 배치하여 유사시 봉쇄하도록 지시하였다.

이어도 해양기지주변에는 평상시 일상적인 순회중인 한국 해경 2700톤급 경비함 샛별호가 기지주변을 순시하고 있었다.


어,,,저기 보이는게 뭐지?

항공모함 같은데,미항모가 기동훈련하러 왔나보네..

아니,, 저 갑판뒤에 마스코트위에 휘날리는게 성조기가 아니라

중국 오성홍기같은데,,,저 짱개들이,,큰일이다. 급박한 상황임을 감지하여


긴급무전을 타전하고 있을때...


그순간, 거대한 폭발음이 들리면서,중국남해함대의 밍급잠수함 갱유에서 발사한 어뢰가 이어도 해양기지의 바다밑 기둥부분에 명중하며 주위에 엄청난 물보라를 일으키며,해양기지가 좌로 기울어지며 부서져갔다.연이어 풍첸에서 발사된 함포가 기울어져가는 기지의 정상부분의 헬기장 윗부분을 날려버렸다.


이런 짱개새끼들.. 이어도해양기지가 공격으로 파괴되는것을 보면서 해경경비함 샛별호가 유일하게 응전할수 있는 무기는 40미리 함포와 개인화기인 k2 소총이 전부였다.무너져가는 이어도를 그대로 보고만 있을수 없기에,바위에 계란치듯이,,,중국전함을 향하여 함포와 소총을 마구 쏘아대고 있었다.


그순간 한국측의 반격만을 기다렸다는듯이,풍첸에서 샛별호를 향하여,대함미사일 9발을 연속하여 발사하자 순식간에 굉음을 내는 폭음과함께 이어도의 바다속으로 경비함장 경정 이대수외 19명이 해경이 타고있던 샛별호는 심해로 가라앉으며 전원이 수장되어 침몰해버렸다.침몰해가는 샛별호의 승무원들이 물속으로 가라앉으면서도 최후로 마지막까지 사력을 다하여,이러한 상황을 우리해군이 알수있도록 긴급무전을 외치는 소리였고,그소리도 얼마지나지않아 사라지며,이어도의 바다는 고요한 침묵만이 흐를뿐이었다.


샛별호의 긴급한 무전소식을 타전 받은 한국대양해군 함대사령부가 있는 강정에서는 즉시 이어도에 대한 방어를 명령하고,세종대왕함과 강강찬함을 위시한 이지스함전단과,장보고잠수함전대를 이끌고 이어도로 출동하도록 지시한다.


이어도 해양기지의 파괴와와 샛별호을 수장시키는것을 성공을 한  남해함대사령관 양시다는 바다바람에 자랑스럽게 휘날리는 오성홍기를 바라보며 다가올 일전에 자신만만한듯 알수없는 묘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남해함대 사령관 양시다의 기함 풍첸의 함장실


한국의 이지스전단이 이어도쪽으로 항로를 진행하여 오고있다는 정보가 20여명의 예하장교들에 둘려쌓여 서있는 양시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있었고,양시다는 그에따라 밍급장수함전단장:진제쓰,핵잠수함전단장:퉁따오,수상전투함장:중달등의 지휘관들에게 무전으로 작전지시를 내리고 있었다.


진쩨쓰와 퉁따오가 지휘하는 잠수함전대는 협공하여 한국의 이지스함전단앞에 잠행하여오는 장보고잠수함전대를 찾아내 선제적으로 공격하여 괴멸시키도록 하시오


진째쓰와 퉁따오

복명!!


수상전투함장 중달은 기함인  풍첸의 전방에 미리  함진을 구성하여  적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의 공격으로부터 방어막이 되도록하시오


중달

신명!!


작전지시를 내린 양시다는,자신의 남해함함대 전장병에게 임전에 임하는 훈시를 무전으로 전하도록 한다.


"이어도는 고래로 수당,송,명,청나라부터 오늘날에 이르까지,역사적으로나,대륙붕상으로나 중국의 영토였는데,한국이 불법적으로 점거하여,중국의 영토를 점령해왔는데,이제는 중국의 역사였던 고구려지역인 간도까지 넘보고있는 고려봉자들은 몽둥이로 맞은후에야,반성하기에 중국 해군의 힘을 보여줘야 할때이다."


양시다가 중국 남해함대장병들에게 훈시를 하던 이시각,우리나라의 이지스전단의 기함인 세종대항함 함장실에는,이어도주위에 산개된 중국해군의 전력에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들어오고 있었고,중국해군의 공격에의하여 샛별호의 선체와 승무원이 함깨 바다속으로 수장되었다는 비극적 소식이,출동전부터 알려져있었기에,장교와 병사들의 얼굴은 그늘과 분노가 어울어진 표정들을 하고있었다.


통일한국 대양해군의 이지스함전단을 이끌고 출동한 지휘사령관은 자빈형 제독이였다.강정의 대양해군 함대사령부로부터,"이어도를 방어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중국해군과의 전개될 구체적 일전의 상황은 현장상황에따라 대처하도록 자빈형제독의 두어깨에 재량위임되어 있었기에 책임감이 무거움을 느낄수 밖에 없었다.


자빈형제독은 이어도를 방어를 하라는 명령을받고 강정기지를 나서는 순간,이미 마음속에 다음과같은 분명한 생사관을 가지고 출동하였다.......


"위국헌신,견리사의"

자빈형 제독은 함대출진 명령과 함께 다음과 같은 훈시를하여 중국해군과의 임전에대한 제군들의 분명한 생사관을 가지도록 하였다.

"나라가 어려울때 군인의 본분은 자신을 헌신하여 나라를 방어하는 것이다. 이순신장군의 후예인 대한해군으로써 필사즉생의 각오로

임해야하며 우리나라의 해양영토인 이어도를 지켜내는 대의를 버리고 자신의 목숨만을 지키고자 한다면 대한국인의 혼을 가진 해군이라고 할수가 있겠는가?

나또한 제군들과함께 최후까지 함께 할것이다. 대한민국 해군 만세, 만세, 만세!!!"


훈시가 끝난후 함대 지휘관들에게 전투편제 명령을  내린후  특별히 기함으로 장보고 잠수함전대의 전대장을 직접불러 이어도해전이 시작된다면 맨먼저 적의 항모를 타격하도록 적의 잠수함을 피해

미리 이어도기지 주변 중국항모전단 사이를 침투하여 스탠바이 상태로 공격명령을 기다리도록 한다.


자빈형 제독

임유대령 적 잠수함을 피해 항모전단 사이를 들어가는게 쉽지 않겠지만 지금까지 보아온 전대장의 지휘능력을 믿소, 아군의 피해를 최소하려면 잠수함전대가 먼저 중국항모를 잡아주는 승세가 

대단히 중요하오


임유대령: 최후의 1척만이 남겨질지라도 장보고 잠수함전대의 각오가 어떤것인지 중국항모에게 확실하게 보여주겠습니다. 충성!!!


드디어 대한민국 해군전력의 1/3에 해당하는 최정예 전단인 제 7기동전단이 대한민국의 해양영토의 흥망성쇠가 달린 일전을 위하여 쪽빛바다위에 지는 노을과 함께 어둠속으로 전속력 항해를 이어도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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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림답부가 10살이 되던 해인 서기 77년 5월 한나라 현토군 태수 양귀가 3만의 병력으로 고구려의 절노부지역인 좌원을 약탈하기 위하여 기습 침략하였다.

이에 답부의 아버지인 어수가 고구려 기병 1만을 이끌고 양귀의 3만군사가 진격해 들어오는 좌원의 북쪽 토문강유역으로 나아갔다.

두나라의 군사가 토문강을 사이에 두고,백리앞에 대치하게 되었을때,어수가 휘하 기병 200명을 뽑아 토문강가로 나아가게 하며,고구려가 고래로부터 이어왔던 기병전술을 행하였다.



고구려 군사의 기병술은 적과 처음으로 교전하는 선발대,그리고 적의 후미부대까지 완전히 포위하여 전멸시킬수 있을때까지 유인하는 것이며,적의 본진이 온전히 강이나,산을 넘어 전부가 들어올수 있도록 기다리는 전술을 사용했고,

이때 고구려 기병 선발대의 임무는 승리가 목적아니라,선발대 전원의 전멸적 희생을 근본으로 하였다.토문강가에 200인 정도의 고구려 기병이 정열해 있는 것을 본 양귀는 전군을 한꺼번에 몰아 일거에 공격을 가하였고,

고구려 선발기병대는 이미 주어진 예정된 운명을 기꺼이 받아 드리며 전멸로 나아갔다.양귀의 군사가 수적우위에의한 맹공으로 고구려 선발대를 전멸시키며 토문강을 일시에 넘었을때

양귀는 혹시 모를 매복등의 함정에 대비하여 더이상 진격없이 군사들을 정비하며,척후대를 앞으로 보내 고구려군의 이동상황을 수집하도록 하였다.


어수는 본대를 2개의 기마병대로 나누워,5천의 기병은 그가 직접 지휘하며 마덕산아래의 좌원평야에 정열하도록 하고,나머지 5천기병은 토문강가의 어란진주위에 매복해있다가,한나라군이 전투를위하여 좌원평야로 나아갈 때 퇴로를 막아,전멸시키는 후위공격 기병으로 예비하였다.

옛부터 고구려 기병전술의 교범은 본진기병과 후위기병,2개의 기병대로 나누어 적을 섬멸하는 방식을 자주 사용하였다.

토문강가에서 하루를 휴식한 양귀의 3만 군사는 척후대가 백리앞의 좌원평야에 고구려본진이 진을 치고 있음을 파악하자,본래의 목적인 약탈을위하여,좌원평야로 나아가기전 행군상에 위치해있던,오골이라는 마을을 습격하여,노예로 팔수있는 어린아이와 여자들을 현토군지역으로 호위군을 세워서 이동케 하였고,나머지 노인들과 고구려 남자들은 모조리 죽였다.


양귀의 군사가 계속 약탈을 자행하며 행군하여,좌원평야의 고구려본대를 마주하여 대치하게 되었을때

고구려본대 어수의 가독부 막사에서는 작전지시가 내려지고 있었다.
조의천군,그대는 적부대의 좌측면을 횡공격하시오.
대사천군,대사의 군사는 우측면을 횡공격하시오.
신명을 다하겠습니다,가독
정중앙으로 마지막 일격은 내가 맡겠소.



여기서 고구려의 천군이라는 벼슬은 천명의 병사를 이끄는 지위를 말하며,초기에 가독은 고구려 부족장인 우두머리를 뜻하다,훗날 발해의 황제를 뜻하는 의미로 확대된다.

제하 천군들은 들으라,
우리 부모형제들이 적의 침략으로 죽임을 당하고.노예로 잡혀가는것이 그얼마였고,그 슬픔과 한이 얼마였는가!

기마병은 활이 없으면 칼로,칼이 부러지면 두팔로,두팔마저 없을때는 이빨로,적의 귀를 물어 띁어서라도,목숨이 다하는 최후의 순간까지,고구려 기병의 혼을 보여줘야한다.

신명! 가독.

전군 돌격하라!!
단한명도 살려 두지말고 전멸시켜라



공격나팔이 울려퍼지자 마자,창공을 가로지르는 번개처럼,빠른 기동력으로 고구려기병은 일시에 적군의 정중앙만을 비워둔채,좌우로 산개하며 말위에서 삶과죽음을 초월한듯이 머뭇거림없이 활각의 시위를 당겨 날리고,마주 달리며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어 나아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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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을은 이전부터 오래전에 생각해 왔다는듯이 머뭇거림없이 이야기를 시작했다.명림답부의 삶을 체험하고 싶어,그는 역사속에는 몇줄의 단어로 나오지만,그시대에 지도자를 잘못만나 고구려가 패망의 길로가는데 있어 그런 임금은 죽어 마땅하다고 외치며,과감하게 왕의 목을 쳐버리고,

고구려가 올바른길로 나아가는 토대를 만든 사람이기에,어디서,어떤 성장과정을 거쳤기에 단칼에 왕을 없애고 왕위계승의 흐름을 바꿔,훗날 을파소라는 명재상을 이어지게하여,백성들을 부유하게하고,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어냈는지 알고싶어.너는 어떤데?

을나는 상자안에 들어있는 약을 꺼내들고는 이약이 거짓인지,진실인지 미덥지않다는 표정인 장난끼 머굼은 얼굴로,너가 명림답부라면,그럼 나는 명림답부가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그림자형상으로 항상 따라다니는 명림답부의 그림자인간이 되겠어라고 말하며,한방울의 약을 건네고,자신도 한알을 먹었다.


갑자기,눈부신 방사형 흰빛이 사방으로 화살처럼 퍼져나가는것 같더니,서기66년 초겨울 고구려 절노부의 부족장인 고추가 명림어수가 말을타고 좌원마을을 가로질러 가는장면으로 시작되었다.

머리를 산발한  청년이 눈쌓인 길거리에 앉아,가슴이 다들어날정도 헤어지고,찌어진옷을 걸친채 무엇이 서러운지 목메어 울고있었다.

너는 무엇 때문에 그렇게 통곡하며,슬피 우느냐?
제가 어릴적 부는 한나라의 침략으로 싸우다 일찍 돌아가시고,그이후 병드신 노모를 홀로 모시며 날품팔이를 하며 하루하루를 근근히 살아왔는데,올해는 흉년이들고 날씨가 추워,하루품을 할 일조차 없어,노모에게 드릴 한끼니의 밥조차 구할 수 없어,그것이 서러워 목메어 웁니다.

명림어수가 집으로 돌아가,하인들에게 일러,그 청년의 집에 옷과양식을 가져다 주어,모자가 겨울을 배고품없이 날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한 일이있는 후로,육십이 넘도록 집안을 이을 아들이 태어나지 않았었는데,그의 부인에게 태기가들어,열달이 지나 사내아이를 낳으니,명림어수는 아들의 이름을 명림답부라 부르며,아들을 교육함에있어,고아나,과부나,노인,장애인인들같은 나라의 소외된 백성들의 배고품을 살피는데있어 게으르지 말것을,하늘의 생명을 내린 뜻으로 알도록 가르쳤다.



훗날 명림답부는 한나라와의 싸움에서 우리나라의 전사에 기리남을 청야작전이라는 불세출의 병법을 사용하여 직접 전장으로 나가,한나라 현토군을 완전히 몰살시켜 대승을 거두는 고구려의 위대한 장군이 되면서 동시에 오늘날의 총리의 벼슬인 국상까지 오르게 되는 고구려의 전후후무한 장군이 된다.

고구려의 환생인물인 명림답부가 어째서,왕과의 주군관계보다는 백성들의 슬픔과 배고픔을 더 마음아파하고,백성을 환란과 배고품에 허덕이게 이끌던 왕을 단칼에 쳐죽이게 됬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이러한 출생의 운명을 가지고 시작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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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하며 공부하던 고나을나는 방학이되면 관심분야가 같다는 기회로,으레 함께 역사유적지 탐방여행을 떠나곤 하였다,방학을 맞아 백두산에 존재하는 고구려유적탐사를 가게 되면서,그곳에서 우연히 그동안 비밀에 쌓여 뭍여있든 천년의 고구려역사의 문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백두산의 등산로를 올라가는 한무리의 사람들을 따라 올라가던 고나와을나는 서로,역사이야기를 하면서 가다보니,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무리와 떨어져있음을 알게되었고,주위에는 등산객들이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지만 한낮이고,등산로의 흔적이 이어져 있기에 괞잖겠지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등산하는 무리의 사람들의 모습을 빨리 발견하려고,높은 언덕쪽의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 살펴보려 던 중에,100여미터쯤 떨어진곳에서 한마리의 사슴이 마치 자신을 따라오면,길을 찾을수 있다는듯이 큰눈망울로 쳐다보고 있었다.뭔가에 홀리듯,두사람은 원래가려던 언덕쪽이 아닌,사슴이 보이는쪽의 산등성이의 낙엽이 수북히 쌓여있는 비탈진 등산로의 흔적을 따라가게 되었다.

미끄러울지 모르니까 천천히 조심해!!

나걱정은 말고,잘따라 오기나해~

사슴이 보이는쪽으로 5분여쯤 좁은 비탈진 능선길을 따라 다가가자,사슴은 언제 그곳에 있었냐는듯 순식간에 눈앞의 산등성이를 넘어 시야밖으로 사라져 버렸다.그순간 낙엽의 흑더미로 뒤덮여 있던 경사로의 흑벽이 무너져 내리며,고나와을나의 몸을 산등성의 아래로 구르게 만들었다.

으아아악악,비명소리와 함께 굴러내려가던 두사람은 낙엽과 잔나무가지들 그리고 칡넝쿨이 얼키고,설켜 겉을 막고있던 바위 구멍속으로 떨어지며 정신을 잃게 되었다.

보이는것라고는 구멍속으로 들어오는 한줄기 빛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는데,희미한 빛속에서 정신을 차린 고을과 을나의 옆부근에는 낙엽과 흙에 뒤덮여 일부분이 튀어나온 녹슨 철제장식 일부가 보였고,앞에는 60센티가량의 검은 비석이 하늘을 향하여 누워있었다.

 

이게 뭐지? 앞에 있는것은 지석같고,뭍여 있는거는 뭔지는 파봐야 알겠는데,랜턴을 꺼내서 살펴보자.고을과 을나의 등산배낭에는 비상시를 대비하여 랜턴을 가지고 다녔다.

고을아,기분이 별로 안좋아,저것들을 그대로 두고,그냥 밖으로 나가 길먼저 찾자,응? 그래도 뭔지는 확인해봐야지,저것이 고구려역사 유물일수도 있는데,잠시 기다려봐.

고을이 랜턴을 켜고,비석위에 덮여있는 흑과 낙엽들을 손으로 쓸어 내려가자,글자들이 하나씩 나타나기 시작했다.중...정...어...사...대...부...이문진지묘? 이문진,이문진 낮익은 이름같은데.......뭐,이문진? 고구려역사서를 저술한 고구려 영양태왕시절의 태학박사 이문진 말이야? 말도안돼,그분의 묘지가 왜 백두산의 이런 산속에 있는데? 아,잠깐 혹시...저기 뭍여있는 철제장식이?

고을과 을나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철제장식의 주위를 손으로 파기 시작했다.꺼내진것은 예상대로 녹슨 철제상자였다.만약,우리두리 생각이 맞다면.......서로의 얼굴에는 역사학도로서 일생에 전혀 없을수도 있는 그러한 가슴 떨리는 발견을 했을수도 있다는 흥분됨이 느껴졌다.

철제장식의 열쇠고리는 이미 녹슬때로 녹아 쉽게 떨어져 나갔다.상자안으로 랜턴의 불빛을 조심스럽게 비추자마자,두사람의 입에서는 동시에 비명같은 떨리는 목소리로 불빛에 비쳐지는 글자를 읽어나가는데“신...집...”책의 개수는 5권이 들어 있었는데 그 떨리는 읽음과 동시에 바위구멍의 입구가 굉음과함께 흙더미와 바위들로 메꿔져 버렸다.

이제 어떻해? 내가 뭐랬어,먼저 나가서 길을찾자고 했잖아!

이왕 이렇게된거,어쩔수없잖아.미안해.하지만 이 책이 우리에게 발견된것도,저렇게 입구가 막힌것도 어쩌면 우리가 해야할 어떤 운명인지도 몰라,

고을은 철제상자안의 맨위에 올려져 있는 신집1권을 꺼내 랜턴불빛에 의지해 한장의 책장을 넘기는데,서문이라는 글자와 함께 글이 시작되고 있었다.

“1400년이 지나,이곳을 들어오는 이들을 위하여 준비하여 글을 적나니,들어온이에게 해암을 주고자 함이 아니라,후세에도 천년 고구려의 역사기록이 살아나 이어지게 함에 있다.두사람은 이 역사서를 세상에 이어지게 전하고,그에대한 대가로 내가 생전에 기원하며,철제상자안에 2방울의 약을 두었다,이것을 먹고,자신이 알고 싶어하는 고구려의 역사인물을 기원하면,그 사람의 생으로 태어나고,죽는순간까지의 삶을 환영을 통하여 체험하게되어,살길이 열릴 것이다.아,위대하구나 하백의 어머니여,시초에 뜻을 정하여,훗날에 두 젊은이에게 이어지게 하셨도다”

고을아,어떻게 했음 좋겠냐? 이글을 믿고 정말 약을 먹을 생각은 아니겠지?

글을 신뢰하고 이 약을 먹든,안먹든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여,이곳을 바쪄나갈 방법을 우리힘으로 스스로 찾기도 어렵다고 생각해,어자피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곳으로 이끌려졌고.......

알았어,정해진 운명이라면 어쩔수 없겠지,그럼 이약을 먹어서 죽어도 후회없을 만큼,알고 싶은 고구려 역사인물로 넌 누구를 선택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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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하는 중대원들의 뒤로  11중대장이 울부짓는 외침소리가 울려퍼졌다.


"우리가 물러나면 2대대는 전멸이다.죽더라도 마지막 1 人까지 해병혼과 전우애를 부끄럽게 말자."


어둠속이 였지만 진지 전방의 하늘은 포탄과 조명탄에의하여 대낮처럼 환하게 빛나고 있었고


중국군의 ak소총과는 확연하게 다른 k2에 착검한 칼날에 중국군이 무수히 찔려 넘어지고 있었다.



피아가 혼재되어 싸우는 백병전상황에서 끊이없이 밀려오는 인적공세에 최후까지 백병전을 벌이며 남아있던 30여명의 11중대병력이 마지막 힘도 다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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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소대 화기분대장인 명병장은 온몸에 수십군데의 창상을 입어 더이상 버텨 싸울 여력이 없음을 느끼자, 착검한 소총을 던짐과 동시에 "중대장님 저 먼저 갑니다"라고 소리친후 슈류탄의 안전클립을 뽑아 양손에 쥐고 밀려드는 중국군을 상대하여 폭음과 함께 산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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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통신망으로 대대와 마지막까지 연락하던 11중대장은 남아있던 중대원들이 마지막까지 비감하게 사라지는걸 본후,"여기까지 입니다.더이상......."라고 무전을 날린후,분노에 찬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밀려드는 적군속으로 뛰어들어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을 따라 최선을 다해준 부하들의 혼과 함께 할수있음이 기쁘다는듯이 눈물나는 웃는얼굴로 장렬한 죽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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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창작소설에 이러한 댓글이 달려서 힘이나서,허접한 소설을 한페이지 더 적어보았습니다.언제인지 모르게 까마득하겠지만,이글에도 다시 좋은댓글이 달린다면 그때 또 한페이지 더 창작하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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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해전의 급박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던 그시각,압록강에서 대치하며 중국군의 기습상륙을 저지하기위하여

녹둔도에서 방어하고 있던 해병1사단을 중국군이 공격하고 있다는 긴급전문을 수신하게된  평양 안학대의 박대통령은

방어적개념에서 한걸음 더나아가 "결코 얻어맞고만 있지않겠다"라는 군의 최고통수권자로서,해병대사령관 길갑도 대장에게

해병 2사단으로 하여금 토문강상륙작전을 개시하여 중국군의 허리를 끊어


토문강을 기준으로 간도지역에 들어온 중국군을 궤멸시키라는 명령을 하달한다.녹둔도에서 방어를 하고있던 해병1사단을 기습공격한것은  3개사단 규모의 중국군이었다.중국보병 3개사단의 규모는 10만명이었지만,그에 맞서는 해병 1사단은 1만명이 조금넘는 사단크기로 기습공격한 중국군을 상대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해병대의 진지구축은 3중방어체계를 기본으로하여 녹둔도의 최전방으로부터 3연대,5연대,9연대와예비대대로 구성하여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있었고 중국군이 전면적인 기습공격이 이루어진곳은 녹둔도의 최일선 전면부를 방어하던 1사단 3연대 2대대의 정면이었다.

오전 2시경의 야음을 틈타 160미리 포격을 신호로 물밀듯이 중국군 3개사단이 2대대 9중대 진지 앞으로 돌진해 들어오고 있었다.첫 공격목표가 된 9중대 1소대는 거이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입고,그와중에 9중대장이 전사하여 9중대 전체가 통제불능상태에 이르게 되었다.2대대장인 조옹중령은 11중대로하여금 9중대를 지원하도록하면서 최후의 순간까지 현위치인 진지의 사수를 명령하였다.

병력차이의 열세로 인하여,9중대와 11중대가 전멸에 이르게되는 상황에 이르자,11중대장은 마지막남은 해병대원들에게 죽음을 각오한 돌격명령을 내림과 동시에 아군의 자주포대로하여금 진내사격을 통하여,한명의 적이라도 더죽이고 함께 갈수있게 해달라는 무전을 대대장에게 보낸다.여기서 무너지면 대대의 전멸을 직감한 조홍중령의 승인요청에 의하여 무전후 얼마지나지 않아 3,000발의 우리나라의 155미리 자주포가 진지상공에 굉음과 섬광을 내면서 떨어져 터졌고 동시에 착검한채 돌격하는 해병대원과 중국군사이에 백병전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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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제점인 창착소설에 댓글이 달렸다.6페이지로 쫑을 내려했는데,

댓글을보니 힘이생겨,한페이지 연장해서 7페이지까지 적어놓으려고한다.


"괜히 본듯합니다.더 궁금하게 만들잖아요~시작하셨으니 계속 연재를해서 마무리 지어주셨으면 합니다.우연히 여기까지 왔는데 많이 아쉽군요"

허접한 나의소설습작에 이정도의 댓글은 머리를 어디를 봐야할지 황송한 수준의 칭찬이다.댓글의 힘으로,
7페이지까지 나아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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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로 향하는 기함인 세종대왕함에 위치한 자빈형제독은 중국의 남해함대와의 일전에앞서 마지막 임전훈시를 통하여,자신과 부하들이 지녀야할 자세와 생각을 말하였다.

"우리나라의 국운의 흥망이 이어도의 일전에 달려있다.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라고 말한후,기함인 세종대왕함의 마스코트위에 조상들의 무덤과 한이 서린 간도 3성인 만주벌판을 상징하는 적색,황색,흰색의 삼색기가 그려진 사령관기함 깃발을 걸도록 하였다.임전훈시가 끝난후,자빈형제독은 장보고잠수함 전대장인 임유대령을 따로 남게하여,지시를 내린다.

자빈형제독:임전대장,지금 압록강하구에는 이금제독이 중국항모전단과 대치중이오,이어도해전의 승패는 황해대치인 만주벌판의 수복뿐아니라 전군의 사기에 영향을 주기에 누가 먼저 기선을 제압하느냐의 중요성이 오직 장보고잠수함전대에 달려있소.지금 이어도바다 밑에는 중국의 남해함대 밍급잠수함3척과 핵추진잠수함 1척이 활동하고있소.이지스전단의 안전과 장병들의 사기를위하여 우리 잠수함의 객관적외향전력이 열세이지만
최선을 다해줄것 믿소.

임유대령:저희 장보고잠수함전대를 믿어주신것,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그믿음에 누가 되지않도록
목숨을 바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충성!!!

자빈형제독의 작전지시에의하여 물밑을 잠행하여,선제타격을 가하려고 분주히 장보고잠수한전대가 움직이던 그시각,이지스함모항이있는 대양해군 본함대사령부인 강정기지에서는 자빈형제독의 함대에 모든주파수를 맞추고있었는데 갑자기 고요을깨는 다급한 목소리의 파열음의 무전이 연이어 들어오고 있었다.이 긴급무전은 자빈형제독이 지휘하는 이지스함전단에서 들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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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창착소설을 적어봤는데,반응도없고,읽는사람도 전혀없는듯해서 5페이지까지 쓰다가 스스로 두손을 들고



허접한 소설같지도 않은 글을 쓰는것을 그만두었었는데,이전의 포스팅들을 둘러보던중 유일한 댓글하나가 달려있었는데 그내용이 아래와 같았다.


"더 볼수 있음 좋겠네요" 라는 일부구절이 5페이지로 그만두었던 창작소설을 이어가보자는 마음을 생기게 해주었다.


비록 딱 1분이 반응해준것이지만,힘이 난다.5페이지까지 작성한후 글쓰기가 이어지지않았기에,기존 5페이지까지 만들어진것을 첨삭부가하고,오늘은 6페이지까지 적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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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통일한국의 혼"



2012년 통일한국 주중 한국대사관저

긴급전문
수신:주중 한국대사관 대사
발신:대한민국 외교부장관

긴급훈령 제108호

1.
2012년 5월7일 16:00시를 기해 중국과일본사이에 체결되었던 간도협약은 샌프란시스코조약에 근거하여 원천무효이며,간도와 백두산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중국외교부에 통고할것.

2.
중국과 영토에 관한 조약체결을 위한 협상을 타진하고,거부시는
외교관계의 단절을 포함한 최후통첩도 불사할것이므로 준비할것.

긴급전문을 읽고난후,주중대사 한판해는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하는 마음으로,중국외교부로 들어갔다.


중국외교부 청사내,중국외교부장관 왕사기 집무실

 

주중한국대사  한판해
본국정부의 입장을 전하겠습니다.

"2012년 5월7일 16:00시를 기하여 간도협약은 원천무효인 영토에관한 조약임을 정식통고합니다,아울러 통일한국이전에 북한과 맺어던 일체의 국경조약을 인정할수없으며 새로운 국경조약체결을 위한 협상을 바랍니다."

중국외교부장관 왕사기
"통일한국정부의 통고는 무시하겠으며,간도협약은 유효하며,북한과맺은 국경조약또한 유효하기에 재협상의 주장은 외교단절을 원한다는 입장으로 받아드리겠다고 귀국정부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주중한국대사 한판해
"중국정부의 입장을 잘 알겠습니다."


중국외교부장관 왕사기
"대중화와 소중화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이런 배은망덕한 주장을 계속할시는,이에대한 무역및 외교적 보복을
할수도 있다는걸 본국정부에 똑바루 전하세요."


주중한국대사 한판해
"잘알겠습니다.본국에 중국의 입장을 전하겠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저
중국외교부를 방문하구 온 한판해는 긴급전문을 본국에 타전한다."간도도 중국땅,백두산도 중국땅,재협상주장시 외교단절및 무역과 외교적보복을 통보"


중국 베이징 후진뇌 주석 집무실

왕사기:"통일한국이 간도협약의 무효와 국경선에 관한 조약협상을 통고하였습니다. 수천년동안 중국의 보호아래 있던 일개 지방정권, 속방이였던 주제에 ,지나가던 소가 웃을 통고라는걸 하구있습니다. 은혜를 모르는 배은망덕한 것들이니 이번기회에 쥐새끼같은,소리못하도록,무역보복을 해야 한다구 봅니다."


후진뇌: "좋은 의견이오,일단 무역보복으로, 마늘같은 보복 몇개 실행하면,제발루  잘못했다구 용서해달라구 할것이라구 보오, 만약 그래두 반성하지않는다면,외교.군사적보복을 가하도록 하는게 좋겠소.억지루라두 꼬두리 잡아 무역품목 몇개 만들어서 발표하도록 하시오."

왕사기:알겠습니다.

--------------------------------------------------------------------------1페이지


중국의 일방적인 무역보복조치 발표가 있은후 일주일후 통일한국의 수뇌부는 즉시 주중한국대사인 한판해에게,외교단절을 통보하라는 전문을 보낸다.

이에 대하여 중국의 반응은 산동지역방위사령부의 2개군단을 압록강근처인 도문시주위에 병력을 배치하구,중국항공모함을 황해로 이동시키구 간도지역에서 핵실험을 실시하며,힘으로 제압하겠다는 무언의 무력시위를 행하며 긴장을 유발한다.


통일한국의 수도인 평양의 안학대에서는 대통령을 정점으로,긴급안전보장회의가 열리구 있었다.대통령 박동해,국방장관 정두산,육군참모총장 이라산,외교장관 김천지등 수뇌부들의 중국측의 무력시위에 대한 대책을 토의한다.

대통령 박동해
국방장관, 중국측이 간도지역에서 행한 핵실험에 대항할 만한 대응책을 마련했는가요?

국방장관 정두산
중국이 핵선제공격을 하는경우에,한미방호조약에 의하여 즉각 보복핵공격을 미국이 해주겠다는 협정을 마련해두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통일이전에 만들어진 핵설계도및 핵전문가그룹으로 유사시 자체 핵보복방어전략을 세워놓았습니다.

대통령 박동해
이라산장군,압록강지역을 포위한 중국군이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육참총장 이라산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우리측 3군예하 기계화2개사단으로, 중국군 8개사단을,해군 7함대 이지스함 2척이, 중국항공모함 쥐량을 상대하여,압록강하구 황해부근에서 대치중입니다.

대통령 박동해
외교장관,간도및 백두산에 대한 협상의지를 중국에 확고하게 통보했겠죠

외교장관 김천지
네,각하, 외교단절를 즉시 통보했구,대사관관계자및가족,재외교민들의 철수를 지시했습니다.영토에 대한 문제에 있어,우리정부의 입장을 분명하게 인식할수 있도록 조쳐를 취했습니다.

--------------------------------------------------------------------------2페이지

압록강 하구,황해바다 앞에 대치중인 중국항공모함 쥐량과 우리나라의 이지스함 kdx1.kdx2 ,
핵추진항모 쥐량의 갑판위에는 20여대의 중국전투기가 이륙준비 대기 상태중이었다,주위에는 순양함 광위,광용,진중 3척과 구축함 좌위,우위 2척이 포진해 있었으며 항모전단앞 심해에는 중국핵잠수함 동팡이 황해의 깊은 바다속에 숨어서,작전명령을 대기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이지스함 2척 주위에는,순양함 광개토대왕함,대조영함 2척과 구축함 수리1,수리2,수리3 그리고 유사시 적의 전투기편대를 상대할수 있도록 임시 갑판을 개조한 수송함 독도함이 바다위에 다른 전함과 단종진을 구성했으며 이지스함전단앞에는 통일이후를 대비하여 건조했던 하나뿐인 핵잠수함 누리가 어뢰를 장착하구 쥐량과 동팡의 움직임을 추적하구 있었다.

조선시대에 위화도라구 불려졌던 압록강 사구섬인 녹둔도에는 유사시 중국해군병력이 기습 상륙을 저지하기위하여 해병1사단이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이지스함전단을 이끄는 함대사령관은 이금 제독이었고 중국항모전단을 이끄는 함대사령관은 주양치였다.


7함대 사령부의 통신전문이 이금제독이 타고있던 kdx1에 전달되어졌다.

작전명:"백두는 하나다"
수신:함대사령관 이금
발신:7함대 작전사령부

전문내용

1.
적의 선제공격에 대한 대응이외의 선제공격은 절대금하며,어떠한 상황하에서두,아군이 일부피해가 생긴다해두
전쟁을 피할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안을 선택을 할것.

2.
적의 선제공격으로 확전을 피할수 없는경우는 신속하구,괘멸적 타격이 가능한 보복공격을 할것.

3.
백두산은 한민족의 근원임을 잊지말구 민족의 자긍과 명예를 지켜 대한해군의 기상과 존엄을 최후까지 사수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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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페이지


압록강 하구 황해바다주위에 대치하고있던 그시각,베이징 후진뇌 주석집무실에서는 중국 남해함대 사령관 양시다,외교부장관 왕사기,국가주석 후진뇌를 비롯한 20여명의 수뇌부들이 전략회의를 진행중이었다.

후진뇌
"이번에 중국의 영토에 대한 헛소리를 못하도록 아예 발봐줘야할것 같소,좋은의견들 있으면 말해들 보시오."

왕사기
"일방적인 선제공격으로 전쟁이 발생하면,미국등 기타 국제사회의 개입으로 확전이 될수있기에,유엔군이 개입없이 두나라간의 국지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중국의 영토인 이어도에 있는 통일한국의 해양기지를 파괴시키고
분쟁지역화후 한국측이 도발을 유도하여 국지전을 벌이는것이 다국적군이 개입할 명분이 없어질것으로 봅니다."

후진뇌
"그거 좋은 의견이오,이어도해양기지 파괴에 대한 신속한 전략수행이 가능하겠소?"

양시다
"남해함대에 편재된 함대전단중  항공모함 풍첸1척,수상전투함 14척,밍급잠수함 3척,핵추진잠수함 2척,함재전투기편대,해군 1여단병력을 동원한다면 11시간이내에신속하게 접근하여 폭파후 이어도해역에대한 영구적 지배력을 행사 할수가 있습니다.


후진뇌
"작전은 내일오후 13:00를 기해 즉시 실행하시오.작전명은 "쑤엔자오"로 하도록 하시오.그리고 이어도 해양기지의 파괴는 기습적으로 신속하게 행하여 점령하도록 하시오.파괴
한후,현장상황에 따라 한국측이 도발을 유인하여 공격시,개전을 할수있는 권한을 함대사령관에게 위임하겠소."

양시다
"신속하구 강력한 힘으로,이어도해양기지를 파괴하고,중국의 영토인 이어도에대한 영유권을 행사하여 오성홍기가 쑤엔자오에 영구이 휘날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페이지


2012년 6월 17일 오후 12시 30분경 전일 하이난섬을 출발하여 밤새워 항해를 하던 남해함대가 이어도 동남쪽 2마일 해상에 남해함대전단인 항공모함 풍첸의 모습이 나타났다.
남해함대 사령관 양시다는 국지전이 발생할경우,장기전을 하지못하도록 한국의 석유와 보급물자의 해상수송로의 차단을 위하여 핵잠수함 1척,함재전투기편대,수상전투함 6척을 말라카해협에 배치하여 유사시 봉쇄하도록 지시하였다.


이어도 해양기지주변에는 평상시 일상적인 순회중인 한국 해경 700톤급 경비함 샛별호가 기지주변을 순시하구 있었다.

어,,,저기 보이는게 뭐지?
항공모함 같은데,미항모가 기동훈련하러 왔나보네..
아니,, 저 갑판뒤에 마스코트위에 휘날리는게 성조기가 아니라
중국 오성홍기같은데,,,저 짱개들이,,큰일이다. 급박한 상황임을 감지하여

긴급무전을 타전하고 있을때...

그순간, 거대한 폭발음이 들리면서,중국남해함대의 밍급잠수함 갱유에서 발사한 어뢰가 이어도 해양기지의 바다밑 기둥부분에 명중하며 주위에 엄청난 물보라를 일으키며,해양기지가 좌로 기울어지며 부서져갔다.연이어 풍첸에서 발사된 함포가 기울어져가는 기지의 정상부분의 헬기장 윗부분을 날려버렸다.

이런 짱개새끼들.. 이어도해양기지가 공격으로 파괴되는것을 보면서 해경경비함 샛별호가 유일하게 응전할수 있는 무기는 30미리 기간포와 개인화기인 엠16 소총이 전부였다.무너져가는 이어도를 그대로 보고만 있을수 없기에,바위에 계란치듯이,,,중국전함을 향하여 기간포와 소총을 마구 쏘아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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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순간 한국측의 반격만을 기다렸다는듯이,풍첸에서 샛별호를 향하여,대함미사일 9발을 연속하여 발사하자 순식간에 굉음을 내는 폭음과함께 이어도의 바다속으로 경비함장 경정 이대수외 19명이 해경이 타구있던 샛별호는 심해로 가라앉으며 전원이 수장되어 침몰해버렸다.침몰해가는 샛별호의 승무원들이 물속으로 가라앉으면서도 최후로 마지막까지 사력을 다하여,이러한 상황을 우리해군이 알수있도록 긴급무전을 외치는 소리였고,그소리도 얼마지나지않아 사라지며,이어도의 바다는 고요한 침묵만이 흐를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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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호의 긴급한 무전소식을 타전 받은 한국대양해군 함대사령부가 있는 강정에서는 즉시 이어도에 대한 방어를 명령하고,세종대왕함과 강강찬함을 위시한 이지스함전단과,장보고잠수함전대를 이끌고 이어도로 출동하도록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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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 해양기지의 파괴와와 샛별호을 수장시키는것을 성공을한  남해함대사령관 양시다는 바다바람에 자랑스럽게 휘날리는 오성홍기를 바라보며 다가올 일전에 자신만만한듯 알수없는 묘한 얼굴을 하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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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함대 사령관 양시다의 기함 풍첸의 함장실

한국의 이지스전단이 이어도쪽으로 항로를 진행하여 오고있다는 정보가 20여명의 예하장교들에 둘려쌓여서있는 양시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고있었고,양시다는 그에따라 밍급장수함전단장:진제쓰,핵잠수함전단장:퉁따오,수상전투함장:중달등의 지휘관들에게 무전으로 작전지시를 내리고 있었다.

진쩨쓰와 퉁따오가 지휘하는 잠수함전대는 협공하여 한국의 이지스함전단앞에 잠행하여오는 장보고잠수함전대찾아내 선제적으로 공격하여 괴멸시키도록 하시오

진째쓰와 퉁따오
복명!!

수상전투함장 중달은 기함인  풍첸의 전방에 미리  함진을 구성하여  적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의 공격으로부터 방어막이 되도록하시오

중달
신명!!

작전지시를 내린 양시다는,자신의 남해함함대 전장병에게 임전에 임하는 훈시를 무전으로 전하도록 한다.

"이어도는 고래인 수당,송,명,청나라부터 오늘날에 이르까지,역사적으로나,대륙붕상으로나 중국의 영토였는데,한국이 불법적으로 점거하여,중국의 영토를 점령해왔는데,이제는 중국의 역사였던 고구려지역인 간도까지 넘보고있는 고려봉자들은 몽둥이로 맞은후에야,반성하기에 중국 해군의 힘을 보여줘야할때이다."

양시다가 중국 남해함대장병들에게 훈시를 하던 이시각,우리나라의 이지스전단의 기함인 세종대항함 함장실에는,이어도주위에 산개된 중국해군의 전력에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들어오고있었고,중국해군의 공격에의하여샛별호의 선체와 승무원이 함깨 바다속으로 수장되었다는 비극적 소식이,출동전부터 알려져있었기에,장교와 병사들의 얼굴은 그늘과 분노가 어울어진 표정들을 하고있었다.

통일한국 대양해군의 이지스함전단을 이끌고 출동한 지휘사령관은 자빈형 제독이였다.강정의 대양해군함대령부로부터,"이어도를 방어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중국해군과의 전개될 구체적 일전의 상황은 현장상황에따라 대처하도록 자빈형제독의 두어깨에 재량위임되어있었기에 책임감이 무거움을 느낄수 밖에 없었다.

자빈형제독은 이어도를 방어를 하라는 명령을받고 강정기지를 나서는 순간,이미 마음속에 다음과같은 분명한 생사관을 가지고 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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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소녀와 소년이 있었는데,두사람의 마음에는 서로 애틋한 마음이 있었다.



소녀와소년은 같은마을에 앞뒤집에 살고있었기에 학교가끝나면 자연스럽게 서로의 집을 찾아서 숙제도같이하고 친하게 지내다보니 소년의 마음은 어느덧 소녀를 좋아하게되었고.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 대청소하는날이라 늦게까지 남아있다 저녁늦게 함께 집으로 가다가 좋아하는 마음을





소녀에게 전하고 싶었던 소년이 "저 있잖아,나 너좋아한다" .......(..) 소녀가 소년에게 물었다.너 저기 달옆에 함께 빛나는 별이 뭔지 아니?


좋아하는 사람앞에서 모른다고 하기싫었던 소년은 응.......저거,왕별이야 (.-.) 왕별?......아니 저건 달을 지켜주는 샛별이거든.......(^-^)


시간이흘러 소녀와소년의 초등학교졸업식날이었다.소녀의 할아버지가 졸업식을 축하해주러 올라오셨는데,학교운동장앞 도로에서 할아버지가 오는걸 본 소녀가 반가움에 반대편 도로에있는 할아버지에게 가려고 길을 무단횡단하여 달려가다 차에 치였다.


사고소식을 들은 소년이 도로로 달려나갔지만 소녀는 이미 숨이 머져있었다.슬픈사고이후,소년또한,죽은 소녀를 그리워하다가" 달과함께있는 샛별이될거야"라는 뜻모를 글을 남기고 하늘나라로 올라가버렸다.


이후 마을에서 가슴아픈 소녀에대한 소년의 사랑이야기를 바탕으로한 연가가 불려졌는데,이것이 오늘날 피아노곡으로 유명한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에 담긴 사랑의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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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7일 오후 12시 30분경
전일 하이난섬을 출발하여 밤새운 항해를 하던 남해함대가
이어도 동남쪽 2마일 해상에 남해함대전단인 항공모함 풍첸이 모습이 나타났다.

남해함대 사령관 양시다는 한국의 석유와 보급물자의 해상수송로의 차단을
위하여 핵잠수함 2척,함재전투기편대,수상전투함 6척을 말라카해협에 배치하여
유사시 봉쇄하도록 지시하였다.


이어도 해양기지주변에는 평상시 일상적인 순회중인 한국 해경 700톤급 경비함
샛별호가 기지주변을 순시하구 있었다.


어,,,저기 보이는게 뭐지?
항공모함 같은데,미항모가 기동훈련하러 왔나보네..
아니,, 저 갑판뒤에 마스코트위에 휘날리는게 성조기가 아니라
중국 오성홍기같은데,,,저 짱개들이,,큰일이다. 급박한 상황임을 감지하여

긴급무전을 타전하구 있을때...


그순간, 거대한 폭발음이 들리면서,중국남해함대의 밍급잠수함 갱유에서 발사한
어뢰가 이어도 해양기지의 바다밑 기둥부분에 명중하며 주위에 엄청난 물보라를
일으키며,해양기지가 좌로 기울어지며 부서져갔다.연이어 풍첸에서 발사된 함포가
기울어져가는 기지의 정상부분의 헬기장 윗부분을 날려버렸다.


이런 짱개새끼들.. 일방적인 공격을 당하는것을 지켜보던 해경경비함 샛별호가
유일하게 응전할수 있는 무기는 30미리 기간포와 개인화기인 엠16 소총이 전부였다.
무너져가는 이어도를 그대로 보고만 있을수 없기에,바위에 계란치듯이,,,
중국전함을 향하여 기간포와 소총을 마구 쏘아대구 있었다.


그순간 한국측의 반격만을 기다렸다는듯이,풍첸에서 샛별호를 향하여,대함미사일 9발을
연속하여 발사하자 순식간에 굉음을 내는 폭음과함께 이어도의 바다속으로 경비함장
경정 이대수외 19명이 해경이 타구있던 샛별호는 심해로 가라앉으며 전원이 수장되어
침몰해버렸다.침몰해가는 샛별호의 승무원들이 최후로 외치는 말은 어머니두,영자두 아닌
피투성이가 된 몸에 의지한채 양손으로 쏘아대는 총소리와 분노에찬 저주가 섞인 한맺침의
울부짓음이었다.


샛별호의 침몰사실을 알지못했지만 해경경비함 샛별호의 긴급신호전문을 받은
한국대양해군 함대사령부가 있는 강정에서는 즉시 이어도 해역에 대한 방어와
경비를 예하 함대전단에 내리고 출동하도록 지시한다.


이어도 해양기지의 폭파에 성공한 양시다는 바다바람에 휘날리는 오성홍기를 바라보며
알수없는 묘한 얼굴을 하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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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5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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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하구 황해바다주위에 대치하구있던 그시각
베이징 후진뇌 주석집무실에서는 중국 남해함대 사령관 양시다,
외교부장관 왕사기,국가주석 후진뇌를 비롯한 20여명의 수뇌부들이
전략회의를 진행중이었다.


후진뇌


이번에 중국의 영토에 대한 헛소리를 못하도록 아예 발봐줘야할것 같소,

좋은의견들 있으면 말해들 보시오.


왕사기


일방적인 선제공격으로 전쟁이 발생하면,미국등 기타 국제사회의
개입으로 확전이 될수있기에,유엔군이 개입없이 두나라간의 국지전
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어도에 있는 한국의 해양기지를 폭파시키구

분쟁지역화후 한국측이 도발을 유도하여 국지전을 벌이는것이 다국적군이
개입할 명분이 없어질것으로 봅니다.


후진뇌


그거 좋은 의견이오,이어도해양기지 폭파에 대한 신속한 전략수행이 가능하겠소?


양시다


남해함대에 편재된 함대전단중  항공모함 풍첸1척,수상전투함 14척,밍급잠수함 3척
핵추진잠수함 2척,함재전투기편대,해병1여단병력을 동원한다면 11시간이내에
신속하게 접근하여 폭파후 이어도해역에대한 분쟁지역화후 지배력을 행사 할수가 있겠습니다.


후진뇌


작전은 내일오후 13:00를 기해 즉시 실행하시오.
작전명은 "쑤엔자오"로 하도록 하시오.


그리고 이어도 해양기지의 폭파는 기습적으로

신속하게 행해야하오.


폭파한후,현장상황에 따라 한국측이 도발을 유인하여
공격시,개전을 할수있는 권한을 함대사령관에게 위임하겠소.


양시다


신속하구 강력한 힘으로,한국의 이어도해양기지를 폭파하구
오성홍기가 쑤엔자오에 휘날리도록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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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4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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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하구,황해바다 앞에 대치중인
중국항공모함 쥐량과 우리나라의 이지스함 kdx1.kdx2

핵추진항모 쥐량의 갑판위에는 20여대의 중국전투기가
이륙준비 대기 상태중이었다,주위에는 순양함 광위,광용,진중 3척과
구축함 좌위,우위 2척이 포진해 있어으며 항모전단앞 심해에는
중국핵잠수함 동팡이 황해의 깊은 바다속에 숨어서,작전명령을
대기하구 있었다.


우리나라의 이지스함 2척 주위에는,순양함 광개토대왕함,대조영함 2척과
구축함 수리1,수리2,수리3 그리고 유사시 적의 전투기편대를 상대할수 있도록
임시 갑판을 개조한 수송함 독도함이 바다위에 다른 전함과 단종진을 구성했으며
이지스함전단앞에는 통일이후를 대비하여 건조했던 하나뿐인 핵잠수함 누리가 어뢰를
장착하구 쥐량과 동팡의 움직임을 추적하구 있었다.


조선시대에 위화도라구 불려졌던 압록강 사구섬인 녹둔도에는 유사시 중국해군병력이
기습 상륙을 저지하기위하여 해병1사단이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이지스함전단을 이끄는 함대사령관은 이금 제독이었고
중국항모전단을 이끄는 함대사령관은 주양치였다.


7함대 사령부의 통신전문이 이금제독이 타구있던 kdx1에 전달되어졌다.


작전명:"백두는 하나다"

수신:함대사령관 이금
발신:7함대 작전사령부



전문내용


1.
적의 선제공격에 대한 대응이외의 선제공격은 절대금하며,
어떠한 상황하에서두, 아군이 일부피해가 생긴다해두
전쟁을 피할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안을 선택을 할것.


2.
적의 선제공격으로 확전을 피할수 없는경우는
신속하구,괘멸적 타격이 가능한 보복공격을 할것.


3.
백두산은 한민족의 근원임을 잊지말구
민족의 자긍과 명예를 지켜 대한해군의
기상과 존엄을 최후까지 사수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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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3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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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일방적인 무역보복조치 발표가 있은후 일주일후
통일한국의 수뇌부는 즉시 주중한국대사인 한판해에게,외교단절을
통보하라는 전문을 보낸다.


이에 대하여 중국의 반응은 산동지역방위사령부의 2개군단을
압록강근처인 도문시주위에 병력을 배치하구,중국항공모함을 황해로 이동시키구
간도지역에서 핵실험을 실시하며,힘으로 제압하겠다는
무언의 무력시위를 행하여 긴장을 유발한다.


통일한국의 수도인 평양의 안학대에서는
대통령을 정점으로,긴급안전보장회의가 열리구 있었다.

대통령 박동해,국방장관 정두산,육군참모총장 이라산,외교장관 김천지등
수뇌부들의 중국측의 무력시위에 대한 대책을 토의한다.


대통령 박동해


국방장관, 중국측이 간도지역에서 행한 핵실험에 대항할 만한
대응책을 마련했는가요?


국방장관 정두산


중국 핵선제공격을 하는경우에,한미방호조약에 의하여 즉각
보복핵공격을 미국이 해주겠다는 협정을 마련해두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통일이전에 만들어진 핵설계도및 핵전문가그룹
으로 유사시 자체 핵보복방어전략을 세워놓았습니다.


대통령 박동해


이라산장군,압록강지역을 포위한 중국군이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육참총장 이라산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우리측 3군예하 기계화2개사단으로, 중국군 8개사단을,
해군 7함대 이지스함 2척이, 중국항공모함 쥐량을 상대하여,
압록강하구 황해부근에서 대치중입니다.


대통령 박동해


외교장관,간도및 백두산에 대한 협상의지를 중국에 확고하게 통보했겠죠


외교장관 김천지


네,각하, 외교단절를 즉시 통보했구,대사관관계자및가족,재외교민들의
철수를 지시했습니다.영토에 대한 문제에 있어,우리정부의 입장을 분명하게
인식할수 있도록 조쳐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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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2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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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통일한국 주중 한국대사관저


긴급전문


수신:주중 한국대사관 대사

발신:대한민국 외교부장관


긴급훈령 제108호


1.

2011년 5월7일 16:00시를 기해 중국과일본사이에 체결되었던

간도협약은 샌프란시스코조약에 근거하여 원천무효이며,

간도와 백두산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중국외교부에 통고할것.


2.

중국과 영토에 관한 조약체결을 위한 협상을 타진하고,거부시는

외교관계의 단절을 포함한 최후통첩도 불사할것임을 통보할것.



긴급전문을 읽고난후, 주중대사 한판해는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하는 마음으로,중국외교부로 들어갔다.


중국외교부 청사내,중국외교부장관 왕사기 집무실


주중한국대사  한판해


본국정부의 입장을 전하겠습니다.

"2011년 5월7일 16:00시를 기하여 간도협약은 원천무효인  영토에관한 조약임을 정식통고합니다,

 국경에 관한 새로운 조약체결을 위한 협상을 바랍니다.


중국외교부장관 왕사기


한국정부의 통고는 무시하겠으며,간도협약은 유효하며,조약에관한 협상을 한마디라도

주장을 할시는 외교단절을 하겠습니다.



주중한국대사 한판해


중국정부의 입장을 잘 알겠습니다.



중국외교부장관 왕사기


배은망덕한 주장을 계속할시는, 이에대한 무역및외교적 보복을

할수도 있다는걸 본국정부에 똑바루 전하시오.



주중한국대사 한판해


잘알겠습니다.본국에 중국의 입장을 전하겠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저


중국외교부를 방문하구온 한판해는

긴급전문을 본국에 타전한다.


"간도두 중국땅,백두산두 중국땅,협상주장시 외교단절통보"



중국 베이징 후진뇌 주석 집무실


왕사기:한국이 간도협약의 무효와 국경선에 관한 조약협상을 통고하였습니다.

          수천년동안 중국의 보호아래 있던 일개 지방정권, 속방이였던

          주제에 ,지나가던 소가 웃을 통고라는걸 하구있습니다.

          

           은혜를 모르는 배은망덕한 것들이니 이번기회에 쥐새끼같은,

           소리못하도록,무역보복을 해야 한다구 봅니다.



후진뇌: 좋은 의견이오,일단 무역보복으로, 마늘같은 보복 몇개 실행하면,제발루

           잘못했다구 용서해달라구 할것이라구 보오, 만약 그래두 반성하지

           않는다면,외교.군사적보복을 가하도록 하는게 좋겠소.억지루라두 꼬두리 잡아

           무역품목 몇개 만들어서 발표하도록 하시오.



왕사기: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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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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