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전쟁

창작소설 2007. 6. 16.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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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7일 오후 12시 30분경
전일 하이난섬을 출발하여 밤새운 항해를 하던 남해함대가
이어도 동남쪽 2마일 해상에 남해함대전단인 항공모함 풍첸이 모습이 나타났다.

남해함대 사령관 양시다는 한국의 석유와 보급물자의 해상수송로의 차단을
위하여 핵잠수함 2척,함재전투기편대,수상전투함 6척을 말라카해협에 배치하여
유사시 봉쇄하도록 지시하였다.


이어도 해양기지주변에는 평상시 일상적인 순회중인 한국 해경 700톤급 경비함
샛별호가 기지주변을 순시하구 있었다.


어,,,저기 보이는게 뭐지?
항공모함 같은데,미항모가 기동훈련하러 왔나보네..
아니,, 저 갑판뒤에 마스코트위에 휘날리는게 성조기가 아니라
중국 오성홍기같은데,,,저 짱개들이,,큰일이다. 급박한 상황임을 감지하여

긴급무전을 타전하구 있을때...


그순간, 거대한 폭발음이 들리면서,중국남해함대의 밍급잠수함 갱유에서 발사한
어뢰가 이어도 해양기지의 바다밑 기둥부분에 명중하며 주위에 엄청난 물보라를
일으키며,해양기지가 좌로 기울어지며 부서져갔다.연이어 풍첸에서 발사된 함포가
기울어져가는 기지의 정상부분의 헬기장 윗부분을 날려버렸다.


이런 짱개새끼들.. 일방적인 공격을 당하는것을 지켜보던 해경경비함 샛별호가
유일하게 응전할수 있는 무기는 30미리 기간포와 개인화기인 엠16 소총이 전부였다.
무너져가는 이어도를 그대로 보고만 있을수 없기에,바위에 계란치듯이,,,
중국전함을 향하여 기간포와 소총을 마구 쏘아대구 있었다.


그순간 한국측의 반격만을 기다렸다는듯이,풍첸에서 샛별호를 향하여,대함미사일 9발을
연속하여 발사하자 순식간에 굉음을 내는 폭음과함께 이어도의 바다속으로 경비함장
경정 이대수외 19명이 해경이 타구있던 샛별호는 심해로 가라앉으며 전원이 수장되어
침몰해버렸다.침몰해가는 샛별호의 승무원들이 최후로 외치는 말은 어머니두,영자두 아닌
피투성이가 된 몸에 의지한채 양손으로 쏘아대는 총소리와 분노에찬 저주가 섞인 한맺침의
울부짓음이었다.


샛별호의 침몰사실을 알지못했지만 해경경비함 샛별호의 긴급신호전문을 받은
한국대양해군 함대사령부가 있는 강정에서는 즉시 이어도 해역에 대한 방어와
경비를 예하 함대전단에 내리고 출동하도록 지시한다.


이어도 해양기지의 폭파에 성공한 양시다는 바다바람에 휘날리는 오성홍기를 바라보며
알수없는 묘한 얼굴을 하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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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5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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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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