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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포탈의 대문에서 읽을만한 기사거리를 찾아서 읽으려고 들어가봤더니,갑자기 유해차단사이트화면으로 이동해버렸다.

링크제목은 평범한 "승무원이 직접 말하는 나라별 탑승객 캐릭터"였다.

저 포스팅내용에 무엇이 들어있길래,유해차단기능이 작동했는지 궁금해져,유해차단프로그램을 제어판에서 삭제하고 들어가봤더니,음란이나 유해하고는 전혀관련이 없는 내용이었다.

이런오류를 만들어낸  유해차단사이트가 무엇인지 찾아서 들어가봤더니,


피싱을 막아주고,쇼핑시안전해지고,자녀들로부터 음란물을 보호하구 어쩌구하는 내용들이 나왔다.아는분의 컴퓨터였기에 이런걸 왜 설치하셨어요?라고 물었더니 어떻게 설치된것인지 자신도 모르겠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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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길 의외로 자신도 언제설치됬는지 모르는 이런 유해차단기능프로그램들이 일반인의 가정들에도 많이 설치되어져 있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컴퓨터의 속도나 오류등을 만들어 내지않는 정상적인 기능을 보여준다고해도,자녀보호를위하여 설치하는것이 좋다생각하는 분들이 혹시있다면,설치하지않는것이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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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볼수있지만,유해한 내용이없음에도 유해차단기능이 작동하므로인한 남들보다 정보찾기의 제한을 얻게되며,기본적으로 유해차단기능을 설치한다고해도 보려고 마음먹은 사람에게는 그 효과는 의문시되기때문이다.유해차단기능을 설정하여 사용하는것이 좋은가?나쁜가에대한 나의생각은 이런기능을 설치하는것은 자녀를 보호한다는 생각이전에,자녀를 바보로 만드는 가치관을 가진 좋지않는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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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전파를 타는 tv를 보더라도 밤 12시가 넘어가면 야한방송들이 나온다.tv를 켜서보는것은 8살짜리도 시간에 상관없이 tv만 켜면 볼수가 있다.그렇다고 12시이후에는 아이들위해서  tv시청이 불가능한 tv를 따로 만들어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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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것은 부모의 관심과 자율적으로 밤 12시이후에는 아이들이 tv를 시청하지 못하도록하거나 스스로 가려서 볼수있는 생각과 습관을 만들어줘야하는것이지,tv자체를 방송이 안나오도록 만들어버릴수는 없는것이다.타율적으로 강제하는 유해프로그램을 설치한다고 부모로서의 역할을 제대로한다고 생각하는분들은 그것이 얼마나 바보같은 생각인지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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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는 인연이라고 말하고,기독교에서는 신의 섭리라고 말하여지는 운명,새해연초에는 많은 사람들이 한해의 운세를 본다.


운명이라는것이 무엇이고,숙명은 무엇이고,운이라는것은 무엇일까,어떤사람은 운이라는게 어디있느냐고 말할지 모르지만,
운은 항상 존재한다.


흑백tv의 전성기에,흑백tv사업에 몰두하지않고,칼라tv전성시대가되자,그때서야 흑백tv사업을 하여 성공하려고 아무리 인간이 노력해봐야,결과는
운이라는 환경속에 그 결과는 예정되어져 있다



미리 다가올 운을 예상하여 준비하는사람은 결과가 좋지만,아무리 좋은 노력을한다고해도
꺼구로가는 사람은 결과가 예정되어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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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살아가면서 자신의 의지에따라 바꿀수가 있지만 숙명은 자신의 의지하고는 상관없이 결정되어지는 요소를 가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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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경험으로 전승된 말중에,운칠기삼이라는 말이있다.운없는 사람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고 ,운좋은 사람은 앞으로 넘어져도 떡을 먹는다라는 속담도있다.결과적으로 이말은,운만 좋으면 다 잘된다라는 안좋은 의미같지만 그렇지않다.아무리 운이좋은 사람도,자신의 성실한 노력없이는 말짱황이라는 의미도 함께포함하고 있다고 볼수있다.하루앞의 일도 모르는 인간의 삶이 30% 가망성을 인간의 노력에의하여 커버할수있다는것은 작은수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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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할수있는 성실한 노력을하고,그결과는 운명에 맡기는것이다.오로지 인간의 의지만으로 모든게 달려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있다면,다음 단계의 단어에서는 할말이 없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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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태어날때부터 정해진 운명이다.자신의 의지로 부모를 선택할수없고,자신의 의지로 태어날 환경을 선택할수없고,자신의 의지로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자를 바꿀수는 없으며,자신의 의지로 마지막의 시기를 알수는없다.숙명은 누구에게나 태어날때부터 운명적으로 결정되어진것으로 자신의 의지로 바꿀수가 없다.


삶에는 나쁜일이 생기기도하고,좋은일이 생기기도하는데 똑같은 장소에,똑같은 시간에 있었는데,누군가에게는 안좋은일이 생기고,자신은 무사한경우,자신이 잘나서 그랬을까? 아니면 신이 자신만을 사랑해서 보호해준것일까? 전혀 그렇지 않다.사고라는것이 그사람이 잘났는지 못났는지,어떤 종교를 믿는사람인지 구별하는 눈을 가지는것이 아니다.그렇다면 행과불행을 가른것은 무엇이었을까,바로 運이다.


웬지 하고싶지않다,웬지 가고싶지않다.웬지 꺼림직하다.웬지 안좋다 이러한 숙명적으로 주어진 자신의 몸속에 내재된 본능의 판단인 운명이 삶과죽음을 가른것이다.그렇다면 운좋은 사람은 어떠한 사람들일까 살펴보면 남의 충고나 말을 잘 새겨듣는 사람들이다.


새해에 많은 사람들이  사주나 운세를 보는 이유가,그것을 신뢰하여 믿는다기보다는,혹시있을지 모를 안좋은일에대한 새겨들음에 의미가있는것이다.우연히라도 안좋은 일이 생길 상황에 막딱뜨리게 됬을때,한번쯤 되새겨 판단하여 행동한것하고,아무생각없이 행동한 결과가 전혀 달라지게 되는것이다.



"오늘 꿈자리가 안좋더라,차조심해" 알았어하고 믿든,안믿든 새겨들으면 되는것이지,아 쓸데기없이 미신믿고 자빠졌네? 조심해서 나쁠거없는데,그런식으로 살면 운이 좋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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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의 역사드라마나 사극들을보면,기껏해야 궁궐밖에서 문을 지키는 병졸들이나 포도대장정도만이 칼을차고 있는 모습이고,

왕들앞에서는 모두 유약하게보이는 유교문신들만이 대가리를 조아리는 모습을 보인다.

문치의 시대라는 조선시대,그중에서 문화의 꽃을 활짝 피웠던 세종조의 기록을 통하여 오늘날 tv속의 역사드라마처럼 왕의주변에 칼을차고 서있는 사람들이 없었는지 살펴보자.

세종14년(1432년) 세종과 신하인 권맹손과 나눈 대화는 이러했다.



세종:중국은 무신만이 칼을차고 시위하는게아니라,일반신료들도 칼을차지 않는사람이 없다하고,아버지인 태종때에도 중국에 사신으로갔던 정역이 아래기를,중국의 신료들은 모두 칼을 차고있습니다라고 했는데 그러지 아니한가?



 

권맹손:중국에서는 그렇게하고 있사옵니다.



 

세종:그런데 왜,우리나라에서는 무반재상들조차 칼을차고 다니는것을 부끄럽게여기고,들고다녀야할 칼을 시종에게 들고다니게하니,이게 뭔꼬라지냐,왕앞에서 신하들이 시위할때 칼을 차는 문제에대하여 격식을 정하여 아래도록하여라.



세종대왕의 분부에의하여 세종14년(1432년)10.29일 병조에서 신하들이 궁궐에 들어올때나 시위할때 칼을차는 문제에대하여 격식을 정하여,왕에게 아래었다.


"중국의 대소무관은 모두 칼을차고 다니는데,오직 우리나라 무관만이 입직과 시위할때 칼을 차고있지않고 2품이상의 무관이 되어도,별운검이외는 칼을 들고다니지 않으니 잘못된것으로 생각합니다.앞으로는 품계와 상관없이 무관은 칼을차고 시위하도록하고 유신이라도 무관직을 겸하는경우는 칼을차도록 제도화하는것이 좋겠습니다하니,세종이 이르기를 제도화하여 지키도록하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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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이러한 혜안은 뒷날의 엄청난사건의 성공과실패의 단서가되는데,세종의 아들문종 그리고 문종의 아들 단종대에 이르러,왕위를 찬탈한 수양대군을 제거하기위한 사육신사건이 일어났다.이때 무관으로 칼을차고 왕을 시위하던 사육신중의 한명이 유응부였는데,명나라 사신을위한 연회를 창덕궁에서  베풀고있을때 재수없게도 한명회의 충고를받은 수양대군이 그날따라 칼을찬 무관이 시위하는것을 하지말라고하여,결국 사육신의 거사는 실패로 돌아가게된다.


세종이 좀더 엄격하게 제도화시켰다면,손자가 불행하게 왕위를 찬탈당하여 수양대군에게 죽게되는일을 막을수도 있었을것이다.어찌되었든 역사드라마에서 유약한 신하들만이 기립하여 서있는 모습은 그당시 실제의 모습과는 다르다는 점이다.조선시대의 왕앞에서 칼을차고 서있는 무관신하들도 있는것이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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