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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이 충청도의 대표 충신인 계백을 맞아 싸우느라 나당연합군의 집합장소일보다 2일이 늦게 약속장소에 도착하게 되었다. 이에 당나라의 대장군 소정방은 신라군의 사기를 꺾어 당나라군에 굴종시키려고 김유신장군의 휘하 장군을 군율을 어겼다는 명분으로 참수하려고 할 때  

김유신장군이 신라군의 최고원수를 상징하는 도끼를 들고 일어나 누구라도 계백과 같은 장수를 만나 그러한 상황에 처한다면 그러할 수밖에 없을 것인데, 누가 그 자리에 있더라도 어쩔 수 없는 일에 대하여는 책임을 물을 수 없는 것이다.

“ 만약에 내 휘하 장수를 참하려 한다면 내가 먼저 당나라군과 일전을 벌이고 백제를 공략하겠다." 이에 소정방의 머릿속에서 백제원정군을 보낼 때 은밀히 당나라 황제 고종이 한 말이 떠올랐다. “ 상황에 따라 백제를 무너뜨린 다음에 신라도 멸망시켜라.” 당나라 황제의 밀명과 빽으로 지시하는 것을 저것이 무시하는 것을 보니

저놈은 보통 놈이 아니다. 유신을 잡다가 오히려 내가 죽을 수도 있구나. 라는 느낌에 모골이 송연해 자신이 말한 참수하라는 명령을 거두어 김유신이 있는 한 신라를 어떻게 해보려는 생각을 아예 하지 않게 되고,

훗날 소정방이 귀국했을 때 당 황제가 왜 신라를 치라했는데 그러하지 않았는가. 라고 당 고종이 힐난을 받게 될 때 둘러 될 핑계인 “상관은 아랫사람을 정의로써 다스리고 아랫사람은 윗사람을 친부모처럼 믿고 따르며 하나로 단결하는데 아무리 소국이라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 명분이 되었다.

김유신장군에게 있어 그 당시 세계 제일의 통일국가였던 당나라 황제의 명령에 반기를 드는 두려움보다는, 자신을 믿고 따른 죄밖에 없는 부하를 죽게 나두는 것이 오히려 참을 수 없는 모욕으로 받아 드렸으며 자신이 죽게 될지라도 용서치 않겠음을 행동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소정방이 김유신의 부하장수를 죽이려 했다면 소정방의 목숨이 위태롭게 되었을 것은 분명하다.

장성택이 비참한 죽음을 당한 것은 “선처를 바랍니다.”라는 자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김정은이 오직 김일성의 후광인 빽을 가지고 명령을 할 때 장성택이 선처를 바랍니다라는 자세를 보이자 김정은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이놈은 자신에게 반항을 할 능력도 의지도 없는 놈이다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점이다.

김정은의 지략은 소정방보다 미달함을 알 수가 있는데 소정방은 상대방이 반항을 했을 때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울 것임을 알고 물러서는 현명함을 가졌으나, 김정은은 상대방이 처음부터 아예 대항하려는 의지가 없음을 알면서도 휘하부하를 핑계되며 장성택을 죽였다는 점이다. 장성택은 김정은의 대갈박수준이 소정방보다 못함을 알지 못했다는 점이 큰 오류다.  

장성택이 김유신처럼 김일성 할애비 빽이라도 상관없이 나를 치려한다면 너의 목숨을 위협할것이다라는 정신자세를 평소에 가졌다면 김정은이 장성택을 죽이지 못했을 것이라는 점이다. 여기에서 범부와 영웅의 차이점이 생긴다는 것이다.

역사적 영웅들은 혼돈 속에 절대적 판단을 요할 때는 그 어떤 신분이나 빽이나 후광 ,사회에서 강요된 가치관 등에 절대성을 부여하지 않고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없다는 지극히 올바른 인간의 순리”에 따라 판단하고 과감하게 행동했다는 점이다.

김유신장군이 만약에 소정방에게 일반 대다수 범부처럼 극한 상황에서 선처를 바랍니다. 라고 행동했더라면 오늘날 한민족이라는 개념은 존재치 못했을 것이며 중국의 소수민족인 형태로 남아 존재했을 지도 모른다.  

김유신의 정신은 당나라황제보다 자신의 조국의 운명이 더 중요하고, 자신의 부귀와 앞날의 영화보다는 전장에서 함께 싸우는 부하의 목숨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자세를 평소에 가졌다는 점이다.

장성택에게 있어 조국의 운명보다는 백두혈통이 안위가 더 중요하고 죄 없는 부하의 목숨보다는“선처를 바랍니다.”평소의 신념과 자세 때문에 무참히 비극적 죽임을 당했기에 동정할 여지가 없다.  

장성택이 백두혈통의 안위보다 한민족인 조국의 운명을 더 생각하고 어려움과 고난을 함께한 부하를 자신의 목숨과 부귀보다 먼저 평소에 생각하는 자세를 가졌다면 그의 위치상 한민족의 영웅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었다. 그러나 죽으면서까지 “김정은이나 김경희를 만나게 해달라하고 선처를 바랍니다.”라는 추태를 보여주며 죽은 걸보면

백두혈통의 안위에는 도움이 될지언정 통일한반도 한민족의 조국의 운명에는 악영향만 죽을 때 까지 보여 줄 인물상이었음을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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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가 백제를 이길수있었던 이유는 김유신이라는 당대 세계최고의 명장이 있었기때문이기도 하지만,신라상류층이 위기상황에서 솔선수범하여,나아가 싸우는 싸울아비정신을 평소에 가지고있었기때문이다.


삼국사기에 나온 불영자의 기록을 토대로,신라의 싸울아비정신을 이해해보자.


진덕왕(647~654)=진덕여왕(왕의 이름 김승만)때에,백제의 정예 3만대군이 신라의 성을 빼앗기위하여,쳐들어온다.이때에 맞서싸운 신라의 장군이 김유신이었다.



김유신은 신라 군사1만명을 이끌고 나아가,맞서싸우게되는데,백제의 군사들이 용맹할뿐아니라,정예화된군사들이었기에,신라의 군사들은 서로먼저 죽지않으려구,싸우기만하면 뒤로 도망가기가 바빴다.이때에 김유신은 땅에 떨어진 군사들의 사기를 높이기위하여,특단의 전술이필요하였다.김유신은 위기상황을 역전시키기위하여,자신의 친구인 불영자를 막사로 불러 대화를 나누게된다.


김유신:추운 겨울이된후에야,소나무가 시들지 않는다는것을 알게된다.죽음을 두려하지않고,나라를위하여 목숨바칠 정신을 보여줄때이다.나의 둘도없는 친구 영자여,술한잔을 받으라.


 

불영자:위급한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있음에도,오직 저를 선택하고  믿어주심이 ,진실한 친구입니다.그 믿음에 진실로 목숨을바쳐 보답하겠습니다.


두번 절하고 막사를 나와 그의 종 합절을 불러이르길,

불영자:내가 오늘 위로는 나라를 위하고,아래로는 친구를 위하여 죽을것이다.다만 걱정이있다면,나와함께 종군한 나의 아들 거진이 내가죽으면,나를 따라 죽으려할것인데,너는 그러한것을 막아,나의 시체를 수습하여,나의아들과함께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의 마음을 위로하도록하여라.


 

합절:목숨을 바쳐 주인님의 명을 지키겠습니다.


말이끝나자마자,불영자는 말에채찍을가하여,창을들고 홀로,적진으로 들어가,목숨이 다할때까지 싸우다 전사하였다.이것을 지켜보던 불영자의 아들 거진이,말을 몰고 홀로적진으로 나아가려하자 합절이 말고삐를 잡으며 말하였다.

합절:주인님께서 유언하시기를,도련님과함께 집으로 돌아가서,어머님의 슬픔을 위로하라구하셨습니다.이제 도련님이 아버지의 유언을 어기고,어머니의 슬픔을 더하게하는것이 효도라고할수있겠습니까?


 

거진:아버지가 죽는것을보고도,구차하게 사는것이 그럼 효자이겠는가?


거진이 합절이 잡고있던 말고삐를 칼로 쳐내고,적진으로 들어가 싸우다 죽었다.이것을 바라보던 합절이
"내가 비록 미천한 종이나,대의를위하여 모두죽었는데,나만,구차하게 살아돌아가 무엇을하겠는가"라고 말하며 적진으로 홀로들어가 싸우다죽었다.


세사람의 죽음을보고,느끼는봐가있던 병사들이 앞다투어 진격하여 나아가 싸우니,백제의 군사들이 대패를하였다.대승을 하고난후,유신이 세사람의 시체를 거두어,자신의 옷을벗어 덮어주고,밤새 슬피울었다.


불영자의 이야기에서보듯이,신라에서는 나라가 위급한상황에서는 위에것들은 탱자탱자하면서,도망이나 가면서,졸따구들에게만  죽어도 막아라식이 아니라,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직접실천하는 모범을 보여,군사들의 사기를 높여다는것이다.


신라의 이러한 싸울아비정신은 자기가 아끼는 사람은,뒤에숨겨두고 도망가게하고,아래것들에게만 싸우게한것이아니라,자신이 가장사랑하는 사람부터,나라를 위하여 희생하는 솔선수범의 정신을 함축하고 있었기에,신라는 백제를 이길수가있었다.백제도 패망의 마지막순간에,걸출한 영웅 계백장군이 이러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했지만,상황이 너무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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