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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기에 신라의 원효대사 같은 덕이 높은 고승이 자신이 부임한 고을에 산다는 소식을 들은 사또가 덕담을 들을 겸 자신의 생일에 초대했는데,

 

관아를 지키던 포졸이 대문 앞에 나타난 누더기차림에 표주박을 들고 있는 사람이 안으로 들어가려하니 웬 거지가 동냥을 왔나 생각해서 내쫓아버렸다.

 

 

 

 

이 고승이 다시 절로 돌아가 비까번쩍한 장삼을 걸치고 높은 고승인냥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 사또의 관아로 찾아가니 포졸이 "어서옵셔"

 

잔치가 시작되어 진수성찬을 주위사람들이 맛있게먹는데, 이 고승은 음식은 먹지 않고 자꾸 자신의 장삼소매자락 속으로만 집어 넣기에

 

보다 못한 사또가 한마디 하길....... 스님 나중에 가져갈 음식은 "푸짐하게 싸드릴테니 챙기시지 마시고 드시지요"라고하니 스님왈: 내 몸이 초대받은 것이 아니라 내 옷이 초대를 받았으니 옷에게 먹이는 것이오. 사또: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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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옛날옛적에 이야기들이 생각난다.배추도사~무우도사가 들려주는 권선징악적인 내용을담은 만화영화가있었다.

배추도사와 무우도사의 케릭터를보다보니 이분들이 상징하는것은 남자인지,아니면 여자를 나타내는 케릭터인지 궁금해줬다.

그래서~ 배추도사와 무우도사의 성정체성은 어떤케릭터를 상징하는지 나름대로 살펴보고자한다.~^^* 


먼저 무우도사의 모습을보면 길다랗고 끝부분이 뭉뚱하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맛있게 씹어먹는 알타리무로 만드는 김치를 총각김치라고하는것을 보면,무우도사는 남자다.그렇다면 남겨진 배추도사는 여자의 정체성을가지는 도사일까,케릭터를 자세히보면 무우도사나 배추도사는 콧수염같은게  둘다 나있기에 콧수염은 남자케릭터일것이라고 생각할지모르지만,턱수염과 콧수염은 다르다.여자도 겨드랑이에 털이나는것처럼,코털은 여자도 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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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도사와 배추도사가 가지는 수염은 무우와배추의 뿌리를 상징하기에,그것이 무우도사와 배추도사의 성정체성을 난타낸다고는 볼수는없다.가장 정확히 알수있는사람은 배추도사나 무우도사케릭터를 처음에 만든사람일것인데,일반적인 배추의 특성은 잎포기가 겹쳐,한꺼플씩 벗길수록 곱고 하얀 배추속이 나오는것을보면 배추는 여자이미지를 가졌기에,배추도사는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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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도사는 남자고 배추도사는 여자다라는 나의생각에 불만(?)이 있을지모르지만,무우도사와 배추도사의 케릭터의 성정체성이 정해진것이아니기에 자신의 생각을적으면 될뿐이고 나의생각으로는 확실하게 알아볼수있게 배추도사에게 브라자를 그려넣어주었으면 쉽게구별이 되었을거같기도하다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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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는 흰색만이아니라 빨간색 무우도있다.무우가 빨간색이기에,무우잎도 빨간줄알았는데,잎은 일반무우와같고,뿌리열매만 빨간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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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그림에서나오는 왼쪽은 무우도사님,오른쪽은 배추도사님,배추도사와무우도사가 무엇인지 모르는분은 찾아서 봐보시길,상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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