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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 맞은 신발

눈비 맞은 옷

눈비 맞은 정신

시립구나.......

 

한치 앞과 눈비

인하여 낫나니

휘모는 북소리

드높구나.......

 

작은 걸음 내딛어

뒷발자국 지우니

나아감이 눈물인데

쌍십에 이름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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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바리의 추억,우리가 일본인을 낮추어 부르는 말중에 쪽바리는 말이 있다.쪽바리는말은 그자체가 욕이라고 볼수는 없다.


일반적으로 군인을 낮추어 부르는 말로 군바리라고 한다.쪽바리는 돼지,말같이 발모양자체가 양쪽으로 갈라진 굽모양의 신발을 신고 다닌다는 의미인데,일본인의 전통신발을
 

게다(geta)=나막신=조리등으로 불리는데 게다짝,쪼리등은 엄지발가락과 나머지발가락이 두부분으로 갈려서 신는 신발모양을 하고있다.



쪽바리나 군바리의 "바리"라는 의미는 손,발할때의 "발이"므로 그 사람이 어떤신발을 신고다니느냐의 의미일뿐이다.우리가 군인들을 흔히 "군바리"라고 방송에서도 스스럼없이 이야기하면서도 "쪽바리"라고 부르는데는 멈칫하는것은 앞뒤가 안맞는 것이고,우리나라 군인을 군바리라고 스스럼없이 말하는데,일본인을 "쪽바리"라고 부르는데 주저할게 뭬있는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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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바리"라는 단어에  대하여 글을 적다보니,내입에서 스스럼없이 "쪽발이세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한 일본제품이 카메라회사중 하나인 캐논이다.우리나라에서만큼은  망했으면하는 카메라회사가 일본의 캐논이라는 카메라회사인데,내가 "케논=쪽발이세퀴답다"라는 생각하며 상종못할 제품이라 들게했던것은 아주 사소한 인연이 계기가 되었는데,그상황은 이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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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대하여 자유롭게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하는 행사가 캐논카메라에서 한적이 있었다,분명히 응모요건에는 제한규정이없었고,난 핸드폰카메라로 찍은 사진중 하나를 선택해서 응모하여 글을 적어었는데,핸드폰카메라의 사진은 사진으로 인정해줄수없다는 것이었다.나,그때 저절로  이 쪽바리같은 카메라회사같으니라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핸드폰의 세계적 강국인데,핸드폰카메라의 사진은 사진으로 인정할수없다라는 그 대갈박개념과 오만함에 불따구가 생겼고,첨부터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은 사진으로 응모할수없습니다라고 했으면 모르겠거니와,그런 음모조건도없었음에도,일방적으로 핸드폰카메라의 사진은 사진으로 인정해줄수없으니,사진만 살짝 다른걸로 바꿔줬음 좋겠다라고했는데,사진만 바꾸는거야 뭐 어려운일이겠는가 마는 그 몰상식개념이 역시 쪽바리답다라는 생각이 들었기에,아예 썼던 포스팅자체를 없애버렸다.

니콘,올림푸스등이 일본회사라고 무시하거나,안좋다고 그렇게말하지 않는다.좋은제품이면,좋다고 말하는게 나의 생각인데,캐논카메라만보면 그오만함과 교만한 자세의 기억이 떠올라,쪽발이같은 캐논카메라,핸드폰카메라가 사라지지않는한,핸드폰 카메라의 사진을 좋아라하는 나에게있어서는 "핸드폰카메라의 사진은 사진도아니다"라는 그 몰상식한 쪽바리 캐논카메라,

나의 블로그기억에서 캐논카메라=쪽바리새퀴개념은 지워지지 않을것이다.더불어,나에게있어 어깨에 캐논카메라를 메고다니는것들 또한 교만하고,오만한 쪽바리새퀴정신을 가진것들로 오버랩되어지기에,다른 dslr카메라들고 다니는 사람들은 좋게 보일지라도,캐논카메라를 들고 다니는것들을 보면,겉으로는 표현안하지만 속으로는 "꺼져라,쪽바리새퀴야"라는 생각을 한다.

캐논카메라와 관련된 다른 블로그들의 포스팅들을 읽다보니,요즘 일본 자체내에서도 캐논카메라의 품질이나 상태에대해서 얻어터지고있다는 글들이 보이는데,생각이 오만한 자세의 글러먹은 회사인데,안방에서 안얻어터질리 있겠는가싶고,명성에만 의지하여,안일하게 생각했던 그 자세로인하여 불만이 누적되고,쌓였던 일본 소비자들이 불만이 터지고 있구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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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와 짚신, 아무런상관이없는거같지만,우연함속에 담겨져있는 기이한 운이라는것에대하여 생각해볼수있는 이야기가 담겨져있다.


예전에 노숙자에게 자신이가지구있던 목도리를 걸어주고있는모습을 우연히 누군가사진을 찍어올려서 인터넷에 목도리녀라 불리며 화제가 되었던사람이있었다.

하나은행에서 특채를한다느니 하는기사들두났었지만,목도리녀가 스스로,겸손해했구,그런제안두 없었다는글로 유야무야 결론이없이 한순간에 화제가되었다가 잊혀진적이있었다.





일본에서두 이와비슷한 우연한상황이었는데,전혀 다른길루 간사람이있는데,토요토미히데요시이다.오다노부나가의 말에 풀을메기는 하잖은일을하던 히데요시가,한마디루,그저그렇게,살다갈 처지인신분이었다구볼수있었다.추운겨울날 오나노부나가 벗어놓구 들어간 방밖에서,덩그러니있던 짚신을 따뜻하게,가슴에품구,오다노부나가가  밖으로나오자,품었던 신발을 내려놓은액션,단한순간의 장면에,히데요시의 운명은 180도로 바뀐다.



오늘날에 관점에서 사람들이 말한다면,겨울날  진심이었는지,보여주기위한 대갈박을 굴린건지 속마음을 알수없지만,몇시간이구,나올때까지 신발품구있었던 행동에대하여,"쇼~하구 자빠졌네" 이렇게쉽게 평가내리구 ,말할수도있겠지만,



만약에 오다노부나가,말에 여물먹이는 일을하던 히데요시의 그런행동을 보구"너 할일이나 충실히해" 이런말을 했다면,그자리에서 히데요시는 죽을수도있지않았을까.쉽게 생각할 상황은아니라구본다.



오다노부나가는 당대의 최고의 지존이었기에,그주변에는 어떻게하면 잘보일가하는 무리들이 많았을것이구
눈에 한번이라두들라구 딸랑~딸랑 방울소리울리는 사람들두 많았을것이다.그런상황하에 자신의 일을 뛰어넘어 다른사람이 보기에 딸랑,딸랑하는 행동을했는데,오다노부나가가 "쇼~하구 자빠졌네"라는 소리를했다면,오다노부나가가  가만이 나둬더라두, 주위의 측근들이 제거할라구했을것이기에,당근~ 히데요시는 하늘나라로 가지않았을까 생각한다.



오다노부나가가 왜 히데요시를 그렇게 키워줬을까? 요게 궁금했다.단 한순간의 장면에 인간은 신뢰를 느낄수도있을가? 인간의 심리는 보여지는곳에서 볼수있는장면에는 별 느낌을갖지않는다.그러나 그사람의 내면의모습을 볼수있는 장면에서는,그것이 우연히 짧은순간의 모습일지라두 깊게 새겨지게된다는것이다.물론 히데요시는 원래부터 한나라를 이끌어갈 재능을가지구있었을지두 모른다.그런재능을 원래부터가지구 있었다해두,오다노부나가의 응원이없었다면,히데요시또한 그저 말먹이를 먹이다,사라졌던 평범한 일생을 살다가 갔을것두 분명하다.그당시 우리나라나 일본의 사회신분체계상,신분의벽을 뛰어넘는다는것은 오늘날같은 모습이 아닌 시대상황이었기때문이다.



우연함과,그리구 우연함을 잘활용했던 히데요시,요즘같은 오늘날의 사회에서,추운겨울날,어느정신빠진
부하가,상사의 신발이라구 자신의가슴에품구,눈촐촐맞으며,언제나올지두 모르는 상사를 기다리며, 따뜻한 신발을 신을수있게해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그런대갈박이 빈 그런 황당일을하는 사람은 아무도없을것이다. 시대상황은 다르지만,그속에 들어있는 무언가를 살펴보자는것이다.


우리나라의 왕조시대의 왕들도그렇지만,옷입는것에서부터,밥먹는것,하물며 똥누는것까지,아래것들이 다,당연히 시중들어주었을것인데,왜 신발은 오다노부나가에게는 특별함으로 기억되었을가? 그런궁금증이 생긴다,멍하니,신발,신발하며,나의 대갈박에서 유추해봤는데,사람이 감동을받구,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것은,주어진 교본이아니라,자신이 일이든,아니든,사소한것같지만,그속에 그사람의 내면의어떤것을 보았기에,그래서 그렇게 신임하지않았을까 그런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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