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년 역사상 평시에 20만 명이라는 대군을 모아서 훈련을 했던 적은 역사상 단 한 번도 존재하지 않았다. 이러한 규모의 훈련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국력이 그만큼 강성해 졌다는 것이고, 중국이 최대 규모로 진행한 훈련 규모가 10만 명인데 우리가 이번에 행하는 규모가 엄청남을 알 수가 있다.
20만 명 규모의 대군을 움직여 훈련할 수 있는 국가는 동아시아에서 러시아도 일본도 중국도 할 수 없는 능력치에 해당한다. 그렇게 움직여 훈련할 수 있는 상황인식이 불필요 할뿐 아니라 단일부대 군사력이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20만을 한 번에 기동하여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실전에서 200만의 군사력을 움직일 수 있는 군사력을 보유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우리나라가 오천년 역사에 있어 최대 규모인 20만 대군을 움직이는 기동훈련을 시작한다는 것은 더 이상 북한을 말다툼으로 상대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힘으로 궤멸시키겠다는 의지로 보아야하고 더 이상 헌법상에 불법적인 상태로 남겨진 지역에 대한 악독한 세력들에 대하여 타협이나 방관을 하지 않겠다는 행동으로 보면 틀림이 없다.
10억인 중국이 고작 동원한 최대치 훈련이 10만 명 수준인데 우리나라 오천만 인구에서 20만 명의 군사력이 일시 기동한다는 것은 상황이 엄중하다는 인식이 깔려 있고,
미국 또한 평시인데도 산개한 병력이 한반도로 집중되어 배치되고 있는 것은 뭔가 확실한 변화를 감지했다는 것이고 그것은 북한으로 부터도 나온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미국을 변화시킨 것은 우리나라의 집권세력의 의지가 어떠한 피해를 감수하고라도 악의세력화 되어가며 한민족의 백성들을 탄압하고 말살하는 북한 지배세력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감지했기 때문일 것이다.
어차피 조폭세력을 때려잡는데 대화와 타협으로 공권력을 번번이 깔짝대다가는 오히려 국민들이 공권력보다 조폭을 더 두려워하고 결과적으로 나라의 공권력이 망조에 이르게 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면 국가체계가 무너지고 불안정하게 돼 버린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인내의 한도를 넘어섰다고 느끼는 상태에서는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북한의 조폭세력화 된 지배계층을 궤멸시켜버리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고 순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