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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이 큰 인물이 되는 제일의 기회를 말이라는 동물을 선택하는 내조로 이루어내느데 그 내용은 이러했다.

“말을 사오데, 시장에서 파는 말을 사지 말고, 나라에서 병들고 수척해져 쓸모가 없다고 다시 백성들에게 내다파는 말을 사오세요”

이 말의 의미를 되새겨보면 근본이 좋은 말은 여하한 상황이 비록 생기더라도 다시 명마가 될 수 있다는 뜻으로, 왕조시대 하에서 궁중에 들어가는 물건의 진상은 초기부터 최고의 것들만을 바치게 되므로,상황에따라 병들어 쓸모없이 되는 상황이 되더라도 그 근본은 최고라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임을 알 수가 있다.

 

이 결과 평강공주의 성심으로 말은 건강을 되찾고 명마로 재탄생하여 온달이 크게 될 수 있는 사냥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고위직에 있었다면, 퇴임 후라도 관련기관들에 그 빽줄로 한자리 다시 해먹는 것이 떡고물인 냥 즐거워하는 인간 군상들에서 홀연히 히말라야로 떠난 남자.

사법고시의 합격. 불합격에 목숨을 버리기도 했던 시류에서 자신의 신념과 다른 대답이 불합격 요인이 될것을 알면서도 스스로의 가치관을 당당히 이야기 했던 남자.

 

국회의원의 사퇴에 있어 대통령 당선의 유불리 포퓰리즘보다 지역구민과의 약속을 먼저 생각하며 소신을 이야기하는 남자.

국가의 일인자로부터 나의 친구 아무개가 아닌 아무개의 친구가 바로 접니다라는 평생 신뢰를 얻을수 있었던 남자.

정치를 시대적 운명으로 받아들인 남자. 

국민의 정치개혁에대한 열망이 모인 안철수의 생각을 누군가 대신 실현할 수 있다면 꼭 그자신이 아니더라도 되는것이다.시류는 안철수 대통령이었다면, 그러한 시류를 가장 잘 실천할 인물에게 양보하는 눈도 대단한 안목이다.

정치에서 병들고 야위어져 초야에 묻힌 사람을 정치개혁에 불러들어 들인 것은 그 누구도 아닌 국민의 정치개혁에대한 열망이고 명마를 고를 수 있는 눈을 선택할 수 있게 역할을 한 것은 안철수이기에 평강과 온달처럼 정치개혁에있어 서로가 일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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