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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손
가슴속 울려주는 눈물젖은 편지
하아얀 종이위에 곱게 써 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구,나는 그만 울어버렸네
멍 뚤린 내가슴에 서러움이 물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노래 보낸다.
언제인가,편지지에 곱게 손글씨를 써본지가...
워드에 익숙해진 오늘날에,이메일 한통이면
전 세계 어디라두,1분두 안걸리게 배달이 되는
시대이기에,빨리쓰구,쉽게전달되는 문자메세지
나 이메일보다,정성담긴 손글씨로 받은 편지가
상대방의 情을 더 받은거 같은 느낌은 왜 일까.......
청승맞은 날에는 편지란 노래를 듣구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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