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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도 정신병자가 있었을텐데 조선시대에는 그런 환자들은 어떻게 관리를 했었는지 궁금하네요 지금처럼 정신병원이 따로 있을리도 없고..


조선시대에는 "수지부모는 불경훼손"이라는 말처럼,신체에 흠이있거나,이상한것은
불효라는
관점의 공자왈 맹자왈의 지독한 유교사회였습니다. 

유교사회에서의 특징이,왕이나 귀족,양반과천민등,신분상의 차이에 대한 절대적 충성과효도를
근간으로하는 신분제를 옹호하는 주의입니다. 

멀쩡하게 태어난 사람끼리도,양반과 천민의 신분차이가 있다는 단한가지 이유로,사람취급을 못받는사회였기에,하물며,정신병자나,장애인은 집안의 불명예요,수치로여겼기에,죽이든지,골방속에 가둬놓고,집밖에 아예 못돌아 다니도록,죽을때까지 가두어놓았습니다. 

유교를 집대성한 공자의 부모조차도,공자가 태어났을때 단지 외모가 너무 흉직하고,괴물같아서 들에다 버리고,죽이려고 했을정도 였다고 합니다. 

어찌 되었던,사람의 가치를 신분의 높고 낮음에따라 평가했던 조선시대에서는,장애인이나,정신병자는 사람일수가 없는,집안에 명예를 깍아먹고,더립히는 버러지같은 존재로 대접을받았고,이들에 대한 옹호나,보호는 일절없었고,되도록 안보이는 곳에서,되도록 일찍죽는것을 바라는 사회문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또한 정신병자라고해서,오늘날처럼 죄를 저질렀을때 치료해주거나,법의 형을 집행하지 않는게 아니라,무조건 죄에따라 처벌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근원적인이유는,장애자나 정신병자는 천벌을 받은존재로 여겨졌고,또한 차별을받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여겨지는 사회풍토였습니다.위에서 기술했듯이,같은 멀쩡한 사람끼리도 양반입네,쌍눔이네 하며 신분의 차이에따라 차별하는데,정상적이지 못한 사람은,아예 사람취급도 안했고,그들에 대한 기본적 인권조차 인정치 않았으며,오로지 골방이나 이런곳에 가둬두고,집안이 수치로 여기며,죽을때까지 방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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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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