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느냐고 어떻게 사느냐고 묻지를 마시게 사람 사는 일에 무슨 법칙이 있다던가 우리가 백년을 살겠나 천년을 살겠나 한 푼이라고 더 가지려 발버둥 쳐 본들 마신 숨마져 다 뱉지 못하고 눈 감고 가는 길 마지막 입고 갈 수의에는 주머니도 없는데 그렇게 모두 버리고 갈 수 밖에 없는데 이름은 남지 않더라도 가는 길 뒤 편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나 없도록 허망한 욕심 버리고 베풀고 비우고 덕을 쌓으며 그저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세 관허 님의 글 에서 -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사느냐고 묻지를 마시게
사람 사는 일에 무슨 법칙이 있다던가
우리가 백년을 살겠나 천년을 살겠나
한 푼이라고 더 가지려 발버둥 쳐 본들
마신 숨마져 다 뱉지 못하고 눈 감고 가는 길
마지막 입고 갈 수의에는 주머니도 없는데
그렇게 모두 버리고 갈 수 밖에 없는데
이름은 남지 않더라도
가는 길 뒤 편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나 없도록
허망한 욕심 버리고 베풀고 비우고 덕을 쌓으며
그저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세
관허 님의 글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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