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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일을 오늘날의 잣대로 판단하는 것은 많은 오류를 만들어 내게된다.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좋은 현상이지만 그렇다고 시대의 변천과정에서 그당시의 시류를 전혀 감안함이 없이 일률 적용하려는 것은 올바른 관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재능있는 운동선수가 중학교때 잘못한 행동이 있었다고 그 인생의 전체를 부정해서 선수생활을 못하게 만들어 버리는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수 없는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미성년자인 경우에 법에서도 그 가치관에 있어 미숙한 점들이 있기에 반성과 선도할 기회를 주는 단계를 부여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러한 것으로 중학교시절에 잘못한 행동을 비판을 할수는 있지만 운동할수 있는 기회자체를 전부 박탈해야 한다는 논리는 촉법소년이 법을 위반하면 성인과 똑같이 처벌해야 정의라는식으로 올바른 사회발전 방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재영 이다영의 반성과 자숙기간은 2020년 이미 충분히 받았고 했다고 생각하기에 2021년의 여자배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기량이 가장 뛰어난 이재영 선수의 시원한 스파이크를 정말 보고 싶습니다. 여자배구를 시청하는 즐거움또한 하나의 인생의 소확행인데 중학생때의 일을 반성하는데 용서는 없다라는 논리가 과연 올바른 사회로 가는것인지 묻고 싶은 여자배구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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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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