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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바다에는 바다의 제왕이라는 범고래가 산다.범고래의 영상중
특이한 장면을 봤는데.......
범고래새끼와 어미루 이루어진 범고래무리가,300kg이 넘는 바다사자를
공격하는 모습이었다.
범고래의 모습이 보이자, 바다사자는 그모습을 촬영하는 사람들이
탄 배쪽으로 다가오더니,배위 갑판으로 뛰어오르려구 필사적이었다.
보통상황이었으면,바다사자는 인간이 탄배가 접근하면 도망가려구
하는데,위급상황에서는 오히려,인간의 탄배 갑판위로 올라가려구
사력을 다하는 모습이 아이러니하게 생각되어졌다.
인간의 선.악의 관념으로 보면,가만히 바다에서 놀구있는 바다사자를
공격하여,잡아먹는 범고래는 악인이구,바다사자는 피해자에 해당할것이다.
그런데,범고래의 새끼를 먹여살리는 범고래입장에서는 바다사자는
생명을 유지하기위한 먹이일뿐이지,선.악의 개념으로 접근할수가 없는
문제이다.
인간은 이러한 상황에 동물들의 입장에서보면 신같은 상황변화를
만들수가 있는 능력을 가지구 있다.
범고래가 공격하는 바다사자가 두려움에 떨며,인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상황에서,인간이 중간에 끼어들어 살려주고,인간의 관점에서
생명을 살려줬다느니,좋은일을 해줬다느니,쫒기는 동물 구해
주었으니,선한일을 한거라느니,복짓는 덕을 행한거라니,
이런식의 논리와 잣대를 가진사람만큼 어리석은 사람이 없다구 생각한다.
인간이 중간에 끼어들어,바다사자를 구해주는,인간이 적용
하려는 선.악의 개념을 무한확대하여,야생동물들의 삶에두 적용해버리면
덕분에 범고래 새끼와 그무리는 배고픔에 죽게된다.
이것은 하나의 교훈을 던져주고있다.
인간의 선.악의 개념은 인간의 기준에 맞는 상황일때
적용하는것이지,아무때나 공통적으로 적용하면 그것은
자연의 순리를 역행하는 잘못이라는것이다.
종교인들의 문제점중에서,야생에서 위급한 상황에 처한 동물이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구 도망왔을때,그것을 도와주는것이
선이라구 주장하구,복을 쌓는일이라구 주장한다면,과연 그것이
그들이 믿는 신이 원하구 바라는 진리라고 말할수가 있는가?
만약에 그렇다라구 대답하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면
아주 지독한 인간이기주의자이다.세상에 그런식의 신적 가치관을
가지구있다면,인간만이 의롭게 존재할 가치가 있구,풀을먹는
동물이외는 전부멸종되어야 선이라는 가치관과 합당하게 된다.
야생에서 육식을하는 동물들은,다른 동물들을 잡아먹지않구는
살아갈수없게 이미 만들어진것이기에,그곳에조차두 인간의
기준인 선.악의개념을 대입해버리면,그 동물들의 존재자체가
악이되는것이다.
일화나 미담에 나오는,늑대에게 쪼기는 사슴을 구해줬다.
또는 독수리에게 쪼기는 귀여운 거북이를 구해줬다.
등등,인간이 개입하여,도와준게 복을지어서,훗날 도움을
받은 동물이 은혜를 갚아줬다.이런식의 논리는 인간의
아집과 이기주의가 만들어낸 독선일수밖에 없다.
신의 뜻이 그 상황에 개입하는것이 선이라구 주장
하는 종교가 있다면,이또한 허깨비 신일것이다.
인간이 자신의 판단에 의하여,야생의 동물들의
상황에 개입하는것은 그것은 오로지,자신의 만족과
자신의 기준일뿐이지,그것이 복되구,덕을짓는 개념을
가진일이 될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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