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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하는 중대원들의 뒤로  11중대장이 울부짓는 외침소리가 울려퍼졌다.


"우리가 물러나면 2대대는 전멸이다.죽더라도 마지막 1 人까지 해병혼과 전우애를 부끄럽게 말자."


어둠속이 였지만 진지 전방의 하늘은 포탄과 조명탄에의하여 대낮처럼 환하게 빛나고 있었고


중국군의 ak소총과는 확연하게 다른 k2에 착검한 칼날에 중국군이 무수히 찔려 넘어지고 있었다.



피아가 혼재되어 싸우는 백병전상황에서 끊이없이 밀려오는 인적공세에 최후까지 백병전을 벌이며 남아있던 30여명의 11중대병력이 마지막 힘도 다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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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소대 화기분대장인 명병장은 온몸에 수십군데의 창상을 입어 더이상 버텨 싸울 여력이 없음을 느끼자, 착검한 소총을 던짐과 동시에 "중대장님 저 먼저 갑니다"라고 소리친후 슈류탄의 안전클립을 뽑아 양손에 쥐고 밀려드는 중국군을 상대하여 폭음과 함께 산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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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통신망으로 대대와 마지막까지 연락하던 11중대장은 남아있던 중대원들이 마지막까지 비감하게 사라지는걸 본후,"여기까지 입니다.더이상......."라고 무전을 날린후,분노에 찬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밀려드는 적군속으로 뛰어들어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을 따라 최선을 다해준 부하들의 혼과 함께 할수있음이 기쁘다는듯이 눈물나는 웃는얼굴로 장렬한 죽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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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창작소설에 이러한 댓글이 달려서 힘이나서,허접한 소설을 한페이지 더 적어보았습니다.언제인지 모르게 까마득하겠지만,이글에도 다시 좋은댓글이 달린다면 그때 또 한페이지 더 창작하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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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해전의 급박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던 그시각,압록강에서 대치하며 중국군의 기습상륙을 저지하기위하여

녹둔도에서 방어하고 있던 해병1사단을 중국군이 공격하고 있다는 긴급전문을 수신하게된  평양 안학대의 박대통령은

방어적개념에서 한걸음 더나아가 "결코 얻어맞고만 있지않겠다"라는 군의 최고통수권자로서,해병대사령관 길갑도 대장에게

해병 2사단으로 하여금 토문강상륙작전을 개시하여 중국군의 허리를 끊어


토문강을 기준으로 간도지역에 들어온 중국군을 궤멸시키라는 명령을 하달한다.녹둔도에서 방어를 하고있던 해병1사단을 기습공격한것은  3개사단 규모의 중국군이었다.중국보병 3개사단의 규모는 10만명이었지만,그에 맞서는 해병 1사단은 1만명이 조금넘는 사단크기로 기습공격한 중국군을 상대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해병대의 진지구축은 3중방어체계를 기본으로하여 녹둔도의 최전방으로부터 3연대,5연대,9연대와예비대대로 구성하여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있었고 중국군이 전면적인 기습공격이 이루어진곳은 녹둔도의 최일선 전면부를 방어하던 1사단 3연대 2대대의 정면이었다.

오전 2시경의 야음을 틈타 160미리 포격을 신호로 물밀듯이 중국군 3개사단이 2대대 9중대 진지 앞으로 돌진해 들어오고 있었다.첫 공격목표가 된 9중대 1소대는 거이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입고,그와중에 9중대장이 전사하여 9중대 전체가 통제불능상태에 이르게 되었다.2대대장인 조옹중령은 11중대로하여금 9중대를 지원하도록하면서 최후의 순간까지 현위치인 진지의 사수를 명령하였다.

병력차이의 열세로 인하여,9중대와 11중대가 전멸에 이르게되는 상황에 이르자,11중대장은 마지막남은 해병대원들에게 죽음을 각오한 돌격명령을 내림과 동시에 아군의 자주포대로하여금 진내사격을 통하여,한명의 적이라도 더죽이고 함께 갈수있게 해달라는 무전을 대대장에게 보낸다.여기서 무너지면 대대의 전멸을 직감한 조홍중령의 승인요청에 의하여 무전후 얼마지나지 않아 3,000발의 우리나라의 155미리 자주포가 진지상공에 굉음과 섬광을 내면서 떨어져 터졌고 동시에 착검한채 돌격하는 해병대원과 중국군사이에 백병전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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