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불량증상
kungmi
2010. 12. 29. 15:04
2010. 12. 29. 15:04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껵는 다양한 경험중에는 컴퓨터의 파워버튼을
여러번 눌러야 어떨때는 켜지는 증상,생생돌아가던 게임이 언제부터인가 렉이걸리면서 화면이 꺼져버리는증상,
모니터화면의 색감이 찌그러져나오거나 색의 밝기가 어두워졌다가,밝아졌다가하는 증상,
컴퓨터가 일정시간 사용하면 제멋대로 꺼졌다가 재부팅되는 현상,
아무때나 꺼지고 켜지는 증상등은 개당100원도 하지않는 콘덴서의 불량으로 인하여 생기는 문제이다.이러한 콘덴서의 교체는 특별한 도구나 기술이 필요없는 관계로 상식적으로 알아두면 누구나 쉽게 고장난 것을 고칠수가 있다.
컴퓨터의 자판이나 그래픽카드등에 붙어있는 수많은 콘덴서들중에 간혹 불량인 콘덴서가 장착되어 일정시간이 지난후 전체를 사용하지 못하게한다.이런경우는 전체를 바꾸는것보다,불량난 콘덴서만 바꿔주는것이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현명하다.
아래의 그림을 통하여 일반가정에서 어떻게 쉽게 콘덴서를 교체할수있는지에 배워보자.
위에그림에서처럼 깡통형콘덴서나 일반콘덴서의 위부분이 터져있거나 위로 볼록쏫아있는경우 이렇게 생긴 콘덴서는 불량이 난것이므로 기판에 쏫아있는것들중에 이것만 빼어내어 볼록하거나 터지지않은 콘덴서로 교체해주면된다.먼저 콘덴서가 납땜된 기판을 뒤집어서 위에 그림처럼 닛빠나 칼등으로 뾰족하게 나와 납땜되있는 콘덴서의 다리부분을 깔끔하게 싹뚝 잘라서 평평하게 해준다.
위에그림처럼 콘덴서가 위치한 앞몸통부분은 집게로 잡고,콘덴서의 다리가 나온 뒷부분은 인두기로 지긋이 눌러서 열을 가하면서 콘덴서의 몸통을 잡아당기면 쉽게 빠진다.
정상적인 콘덴서를 사서 교체하려면 콘덴서 가격이100-200원이지만 그것보다는 수십배의 택배비를 부담해야하기에 배보다 배꼽이 더크게된다.모든 전자제품안에는 콘덴서가 사용되지않는 기기는 거이 없기에 못쓰는 전자제품을 뜯어보면 사용할수있는 콘덴서들이 많이 들어있다.그런곳에 들어있는 정상적인 콘덴서를 빼다가 교체해주면 된다.깡통처럼생겼던,모양이 다르게생겼던 볼트와 용량이 비슷하게 표시된것끼리는 다 호환이 잘된다.불량인 콘덴서의 볼트와용량보다 동격이거나 더큰것일수록 좋고,볼트가 낮거나 용량이 낮은것은 안좋다.
콘덴서의 다리는 두개인데 기판에 납땜해줄때는 기판부푼에 동그란모양으로 반은 찐하게,반은빈공간으로 표시되고 콘덴서에서 일정부분에 색깔이 그려진부분이있는데,색깔이칠해진부분은 -극이고,빈공간은 +극이기에 콘덴서의 색깔막대가 표시된부분과 기판에 색칠해져있는 부분이 서로방향이 같게 콘덴서를 넣어주면된다.
납땜은 철물점이나 공구상에가보면 인두기와 실납을 1만원내외에서 구입할수가 있다.콘덴서는 축전지와같은 역할을 하기에 높은볼트와 높은용량을 머금을수있는 콘덴서가 낮은볼트와 낮은용량의 콘덴서보다 가격이 더 비싸다. 이왕이면 부품을 고를때 같은값이면 볼트와용량이 높은것을 많이 달아준것을 구입하는것이 좋다.
가전제품에 들어있는 기존부품들을 활용하면 쉽게고칠수있는데,콘덴서불량으로 전체부품을 교체해버리면 기본이 몇만원에서 몇십만원의 수리비용을 기본으로 청구받기에 일반상식적으로 알아두어 활용하면 좋다.위에 부품은 게임용으로 나온 8600gt그래픽카드의 콘덴서불량으로 교체한것이다.불량증상을 보였던 그래픽카드였는데 콘덴서 교체후 생생~새것처럼 잘돌아간다.(*^^)
kungmi
2009. 4. 29. 23:12
2009. 4. 29. 23:12
조립컴퓨터와 메이커pc 어떤것을 사는게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다.컴퓨터를 잘알면 조립을 쓰고,잘모른다면 메이커pc를 쓰세요라는 허접한 답변은 하나마나이겠고,
조립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의 사례를 통하여,무엇이 문제인지 살펴보고자한다.
이분은 아들이 컴퓨터를 조립해줘서 사용만하던분인데,아들이 군대를 가버렸기에,컴퓨터가 고장나면 무엇이,어떤부품이,왜 고장났는지 전혀상식이없는 분이었기에,수리를 받으면 그런가보다,뭔 부품이 고장났었든간에 a/s비가 싸면 좋은것이고,비싸면 기분나쁜 그정도 상식만을 가진분이다.
그분이 이야기하길,두달전에 고장이나서 7만원을주고 a/s받아서 고쳐 사용했는데,또 고장이났다는것이다.그럼 a/s받았던 곳에서 전화하면 무상a/s해줄건데 왜 안하세요하니,이미 a/s해줬던 가게가 그새 망하고 없어졌다는것이다.
"수리받았을때 무슨부품이 고장나서 수리했다고 했었는데요?" "이것저것 이야기하는데,뭔지는 모르겠고,완전히 모든부분을 잘손봐줬다"고 말을했다고 한다.내가 생각하길,7만원정도의 수리비가 들어갈 부품이 무엇이었을까,비싼부품이 고장났어나보다하고 컴퓨터가 안되는 증상을 물어봤더니,컴퓨터가 전원이 잘들어오지않고,몇번을 전원을 켜면 간혹 컴퓨터의 전원이 들어오기는하는데,켜져도 화면에 아무것도 안나오고,컴퓨터가 켜지는 불빛은 보이는데,오락가락하면 자동으로 꺼져버린다고 해서.저녁늦게 잠깐 들려서 봐보겠다고했다.
저녁에 뚤레,뚤레 추리닝차림으로 아는분의 집을 방문하여,컴퓨터의 케이스를 열어,전원패널을 빼어서 도라이버로 켜보니,cpu의 팬이 잠시돌아가다,멈쳐버리고를 반복하며,모니터의 화면은 test화면조차 진행되지않는 "깜깜"그자체였다.전형적인 파워불량의 모습이었기에,파워를 떼어내서 살펴봤다.
파워가 아주깨끗하고,파워팬에 먼지가 하나도 쌓여있지 않은걸로 봐서,교체한지 얼마되지않은 부품으로 보였기에,7만원의 a/s가 청구되어 수리했다는 부품은 파워일 가능성이 많았는데,7만원의 수리비가 과도하게 받아갔더라도,그만큼 파워는 그래도 어느정도수준의 제품을 교체해줬을거라고 생각하며,파워가 어느회사 제품인지,살펴보니,첨에 언뜻 봤을때 일본어가 써졌나해는데,찬찬히 보니,
일본어가아니라 중국어로 써져있었고,制造地:中國,製造地:中國이라고 적혀있었는데,같은 제조지인데,制와 製를 구분하여 중복표기한 이유를 알수없었고,어째든 7만원을 받아갔으면,양심이 있으면 최소한 저가파워라해도,oem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이라든지,우리나라의 중소기업제품으로 교체해줘어야하지 않나 그런생각이 들면서,몇천원짜리,직수입된 이런 마데차이나 파워를 교체해주고 7만원을 받아가다니,아무리 a/s받는 조립컴퓨터소비자가 컴퓨터에대하여 모른다고해도,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컴퓨터의 a/s비용청구가,수리하는 사람이 마음대로라고해도,이러니 조립컴퓨터가 아무리 같은가격대비 메이커pc에비하여 성능이 좋다고해도,사후 a/s에대한 믿음이 좋으리가 없을수밖에없다.주위에보면,컴퓨터를 3-4년 사용할동안,컴퓨터본체가격보다,컴퓨터 a/s수리비용이 더많이 들어갔다는분을 종종본다.
이런분들이 특징이 고장을 자주내어,수리비용을 많이 들어가게한다고 애궂은 자녀들을 "잡도리"하는 모습을 볼수있는데,잘못된 행동이고,컴퓨터에대한 일반상식적 대처도 전혀 할줄모르면서,싸다고 허접한a/s가 예상되는 컴퓨터를 자녀에게 구입해준 스스로의 잘못이다.
컴퓨터에대하여 잘모르는경우라도 a/s비용을 줄일수있는 대처방법은 있다.먼저 컴퓨터가 고장이나 a/s를 받을경우,"어떤부품이 고장난것인지 물어보고,어떤제품으로 교체해준거지 확인을 꼭하라는 점이다" 수리가되어 잘작동되기만하면,땡인거죠? 이런생각이면,얼마못가,다시 기타부품에 불량을 만들어,저번에는 파워가고장이나서 수리했던거고,이번에는 다른부품이 고장이 난것이기에 ,이번교체하는것은 다른것이니,또 a/s비용을 청구받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