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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을 보다보면 교지를 들고  "어명이요"라고 말하면,사람들이 다른의견이나 논쟁꺼리로 다투다가도 각자의 의견이 어떠했든 상관없이

명를 따르는 장면을 자주 볼수가있다.이러한 어명속에는 재미난 법률규정이 들어있는데

만약에 교지로 어명을 받았는데 "어명이고,뭐고간에 따르지 않겠소"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렇게 어명을 거부하거나 따르지 않았을 경우 어떠한 처벌규정이 조선시대의 법률에는 규정되어있고,어느정도의 형벌을 받았을까?



임금이나 세자가 교지로 내린 어명을 따르지 않았을경우에  제서유위률이라는 조문으로 규정했는데,이런 조문을 어겼을때는 장 100대를 때리도록 처벌형량이 규정되었다.

엉덩이에 긴몽둥이로 100대를 맞는것이 뭐 별거이겠는가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깔짝,깔짝때리는 그러한 강도가아니라,몽둥이를 치는 사람이 두손으로 몽둥이를 잡고,180각도로 힘껏 때리는것이기에,왼만한 강인한 체력이 아니고서는,겉으로는 엉덩이가 터지고,부어오르는정도로 보이지만,며칠안되서 장독으로 대부분이 죽을만큼의 처벌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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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에관한 제서유위률 법률규정은 왕이나 세자가 교지로 내릴수가 있었는데,왕과 세자가 내린 교지의 어명이 서로 경합되었을경우,밑에서사람은 누구의 말을 따르는것이 일신상에 좋을까?라는 문제가 생길수도 있는데

군대같은경우도,자신의 바로위 선임병과,몇단계 거친 선임병의 지시가 서로 다를경우,"누구와 더 오래생활 할건지 잘생각해보라"라는 무언의 압력의 선택을 받게되고,

일반직장에서도 자신의 직속상관이나 타부서의 직속상관보다 높은사람의 지시가 상충되었을때 밑에서 사람은 누구의 말을 따르는것이 좋은가?등과같이 현실생활에서 어떤것이 현명한 처신인가 생각해봐야 할경우가 종종 생긴다.

이런경우들의 현명한 처신은 상황에따라 예외가 있을수도 있겠지만,불법한 지시나 명령이 아니라면,일단은 직속상관의 지시나 명령을 따르는것이 현명한 처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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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에는 봉상왕때의 창조리라는 사람에대한 기록이있다.

고구려에 흉년이들어,식량은부족하구,백성들은초근목피로 연명하며,정처없이 유량하는 백성들이많았다.


그러나 봉상왕은,황실의 위엄을보이기위해서는 궁궐을 크게지어야한다구 생각하여,전국에 15세이상의 장정들을 강제루 데려다 궁궐짓는 노역을하게하였다.


이에,고구려의 재상이었던 창조리가 봉상왕에게 충언을하였다.



창조리:폐하,백성이 곤궁하구,유리걸식을하며,노인과어린아이들이 굶어죽어가는 현실입니다.지금은 하늘을 두려워하구,백성을 불쌍히여겨,스스로를 경계하여야할때입니다.폐하께서,이러한현실을 외면하시구,궁궐짓는일에 백성들을 동원하는것은 올바르지않다구 생각합니다.



 

봉상왕:황제가 사는궁궐이 허접하면,지나가던 개두 나무랄것이아닌가,궁궐이 화려하지않으면,위엄없게된다.그대는 나를 비난함으로서,백성들에게 인기를얻으려는것이 아닌가?



 

창조리:폐하가 백성을 불쌍히 여기지않는것은,어질지않음이옵니다.이러함에두,신하가 임금에게 간언하지않는것은 불충이라구 생각합니다.



 

봉상왕:으하하하,네가 백성들에게 인기를 얻기전에, 내가 너를 죽일수있다는걸 모르느냐? 더이상말하지말라.




이후 창조리는 봉상왕이  백성들의 곤궁함을 살피기보다,일신의안위와 잘먹구,배터지는길만추구하므로 ,신하들과 모의하여 거사를 일으켜,봉상왕을 패위시킨다.거사날 봉상왕은 주위의 모든사람에게,자신을 도와달라구 구원을 요청해지만 아무도 봉상왕을위하여,나서는사람이없었다.이에 모든것이끝날걸 안 봉상왕은 스스로,나무에 목메어죽었다.



우리나라는,신분의차이가 엄격한,봉건왕조시대라구해두,임금이 어질지못하면,신하와백성들에의하여,폐위를 당하였다.그런데 북한의 뽀그리는,봉상왕보다 더 악한일을 많이했음에두,창조리같이 충언을하는 인간이 단1명두없는 체제라는것은,사상이나 문화나 사회적의식의 문제가아니라,근본적인 무엇인가,우리나라의 민족성과는 다른 괴상한 짱개의피가 그속에 흐르구있다구봐야한다.바꿔말하면,북한의체제는 사람의영혼을 말살해버렸다구 볼수가있다.북한을 6글자로 요약하면,"로보트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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