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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씨라.......우리나라 성씨중에 설씨는 삼국사기 열전에도 기록되어있을만큼,그 유래가 깊어 관심을 가지고있었는데,


해직교사에관한 기사들을 찾아서 읽어보다보니 설은주라는분이 이름이보이길래,뭐때문에 해직교사가되었고,어떤생각을 가지신분인가 관련뉴스기사를 엠파스검색창에서 찾아보았다.


뉴스기사로 검색해볼수있는 숫자 마지막까지 다 넘겨봤는데 그분의 생각이 옳다.그르다판단이전에,이건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이드는 점이있었다.



설은주로 뉴스기사를 검색해봤더니,한겨례,프레시안,오마이뉴스,경향신문의 뉴스기사들은 많이보이는데,조선일보,동아일보,중앙일보로 검색되어진 뉴스기사는 마지막까지 한개도 보이지않았다.다음포탈에서야 조.중.동의 뉴스기사를 볼수없기에 그런가보다 생각했을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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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란게 무엇인가? 어떤것에대하여 옳다.그르다의 판단이전에 언론이라면 이슈화되고있는 문제에,눈에 띌만큼 보도기사들이 없다는것은 이해할수가없다.자신의 신문취향에맞는 문제라서 한겨례,프레시안,오마이뉴스등이 지면을 더 할애하여 기사를 만들어내고있다고해도,정론직필을 외치며,객관적시각을 유지해야할 조중동이 보여주는 뉴스기사의 취사선택량의 모습과태도에는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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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진평왕때 설씨 성을 가진 처녀가 나이든 아버지와함께 살고 있었다.집은 가난해도 얼굴이 아름다워 관심을 가지고있는 남자들이 많았다.

어느날 설씨처녀의 아버지가  3년간의 군역의 의무를 해야했는데,몸이 병들어 그것을 할수없는 처지였다.

이러한 어려운 형편을 알고있던 설씨처녀를 짝사랑하던 남자중에 가실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가실은 자신의 사랑을 표현할 기회라고 생각하고,설씨처녀의 집으로 찾아가 아버지의 병역의무를 자신이 대신해 주겠다고 하였다.



설씨처녀는 별로 가실이 탐탁치않았으나,병든 아버지를 대신하여 준다니,그말에 혹하여,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오면 결혼해주겠다고 약속했다.그 말을 믿고,가실은 군인의 의무를 대신하기 위하여 타지로 떠나갔다.



3년이 지나도 가실이 돌아오지않자,설씨처녀의 아버지가 말하길"3년이 넘었는데,돌아오지 않는걸보니,죽어는가보다. 약속한 기한도 다 지났고,너도 별로였던 남자였으니,잘되었다. 다른 남자에게 시집가는것이 어떻겠느냐?"



설씨처녀가 말하길" 아버지가 편히 지낼수 있던것은,가실의 덕분입니다.처음에 아버지를 위하여,덜떨어진 가실이를 이용하려고 비록 마음에도 없는 약속을하였지만,가실은 저를 생각하며 생사를 알수없는 적과의 싸움을하면서도 오직 제가 해준 약속하나를 진실로 믿고,힘든것을 견뎌냈을 것입니다.가실의 그마음은 100년을 기다린다해도 제가 먼저 약속을 깰수없는 소중한 사람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삼국사기 열전에 인물이 기록된다는것은 그만한 가치가있기에 기록해 뒀을것이다.설씨처녀의 행적은 오늘날에도 시공간을 초월하여 약속의 의미를 가르쳐주는 역사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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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열전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인물들의 생애가 나온다.그중에 머리에 사마귀가 뿔처럼 달려서 태어난 기이한 인물에대한 기록이 나타난다.

천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이야기속에 포함된 교훈은 오늘날에도 의미가있다.

신라의 중원경(충청북도 충주)에,아버지의 이름이 석체라는 사람에게 한 아이가 태어났다.아이의 어머니가 꿈속에서 머리에 뿔난사람을 봤는데,


태어난 아이의 뒷머리에는 사마귀처럼 생긴뿔이 튀어 나와있었다.



아버지 석체는 기이한 형상을하여 태어난 아들의 모습을 보구,역술가를 찾아가,아이의 운명을 물어봤는데,역술가는 사람의 얼굴에 난 사마귀는 불행이지만,머리에 난 사마귀는 길하니,큰 인물이 될것입니다라고 하였다.아들의 이름을 강수로 짓고,애지중지하며 키웠다.아버지인 석체와 아들인 강수의 대화를 통하여,시공간을 초월하여 오늘날에도 의미를주는 교훈을 살펴보자.


석체:너는 불교를 배워 국사가 되고싶으냐,아니면 학문을 배우고싶으냐?


 

강수:저는 세상학문을 배워 나라와백성을 위하여 일하고 싶습니다.



 

석체:네뜻대로하되,열심히 공부하여 나라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거라.




강수는 열심히 학문을 배워,20살이 되기도 전에,벼슬길에 나아가 세상에 널리 알려진 인물이되었다.강수의 나이가 20살이되자,강수의 아버지는 마을의 처녀들 가운데 얼굴이 곱고,집안이 좋은여자를 골라 장가를 들게하려고 하였다.그러나 강수는 어렸을적부터,천민집단이 모여사는 부곡에 대장장이의 딸과 마음이 통하여,정분을 가지고 사귀어왔기에,아버지의 중매에 대하여 간곡하게 거절을하였다.아버지 석체가 노하여 말하되


석체:너는 세상에 널리 알려진 귀한신분을 얻었는데,빈천한 아내를 얻는다면 내 꼴이
      뭐가 되고,부끄럽지도 않느냐?


강수:(아버지에게 공손히 절하며)가난하고 천함이 부끄러운것이 아니라,학문을 배우고 행하지
      않음이 더 부끄럽습니다.배움에서 이르기를,조강지처는 버리지아니하고,빈천할때의 친구는
      잊지 말아야한다고 하였습니다.이제 제가 귀하게 되었다고하여,천한 아내라고 버릴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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