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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고 맛이 좋은게 아니야 vs 못생겨도 맛은 좋아라는 논점에 관하여 글을 적어보고자 한다.먼저 예쁘다고 맛이 좋은게 아니야는 의미를 들여다보면,


예쁘면서 맛이 좋을수도있고
,예쁘지만 맛이 없는경우의 수를 다포함하는 반면에

못생겨도 맛은 좋아는 정확하게 못생겼는데 맛은 좋다라는 의미만을 가지고있다.

다양성면에서는 예쁘다고 맛이 좋은게 아니야가 더 좋은데,그런데 왜 반대의 의미인 못생겨도 맛은 좋아는,



단정적이 되어졌는지 그 의미를 들여다보니
,그럴수밖에 없을거 같다.농산물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무진장 쳐서 키운 과일들이 빛깔좋고,표면이 곱기는하다,그러나 건강이나 영양측면에서는 맛이 좋은경우도 있긴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반면에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투입하지 않은 농산물은 벌레도 먹고,겉표면도 투박하지만 맛은 꿀맛이다.농산물에 있어서의 자연의 진리인 못생겨도 맛은 좋아는 맛으로 증명이 되어진다.

사람의 겉모습을 성형을하여 예뻐진다고해도,유전의 법칙은 성형과는 상관없이 자식의 모습에 나타나게되는데,자연법칙으로 봤을때 성형은 임시방편일뿐이다.화학비료나 농약을 인공적으로쳐서 빛깔이 곱더라도 한두번은 그냥 사서 먹을지모르지만 최후의 선택에 있어 경험을 통하여 소비자는 맛으로 결정한다.

사람과의 인간관계도 때깔좋은사람에게 일시적으로 끌린다해도,결국 최후의 선택은 경험을 통한 맛에의하여 결정되게된다. 맛이 좋은것을 찾을수있는 지혜의눈을 가질것인지,맛없는 것을 찾아 길들여진 허영적인 환상에 집착할것인지는 분명한 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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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순조와 철종시대에 살았던 김삿갓이라는 사람이 참 재미있는 시조를 남겼는데,김삿갓이 여인과 첫날밤을 치루었는데,뭔가 못마땅했는지 붓을 꺼내들고 시를 이렇게 적었다.


털이 많고 속이 넗으니 내가 처음은 아닌가보다하고 글을적자,얼굴상이 죽상인 김삿갓의 얼굴을 본 여인이 빙그레 웃으며,붓을 들고 그 시에 첨가하여 이렇게 적었는데 뒤뜰의 밤나무의 밤송이는 벌과 나비가 까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벌어지느니라적고는 다시 잠자리에 들었는데,그 글을본 김삿갓이 오히려 스스로 부끄러워지며 둘사이에 꿀맛이 더 깊은 밤을 지샛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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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이 속궁합을 중시한것은 삶의 경험을 통하여  전해준 맛의 결정체이다.예쁘다고 맛이 좋은게 아니야vs 못생겨도 맛은 좋아중에 선택하라면 난 못생겨도 맛은 좋아를 선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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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10월의 마지막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채.......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건가요.......♬.♬.♬ 벼는 주인의 발자국소리에따라 무럭무럭자란다.

야생귤을 우연히 보았다.주인도없고,누군가 가꾸어주지도 않았는데 때가되니,스스로 열매를 맺어 있었다.몇개를 따서 먹어보았다.

껍질은 울퉁불통하고,아직 익지도 않는 귤이지만 껍질을 벗겨 먹어보니,입에서 침이 저절로 고일만큼 시큼한 맛이 났다.냄새를 맡아보니 야생귤답게 푸른잔듸의 풀내음같은 향기가 났다.




신것을 좋아하는분은 파랗게된 야생귤을 먹어보면,진짜 신맛이 무엇인지 알거같다는 느낌이 들었다.산에 다니다,야생귤이 보이면 그냥지나치지말고,따다가 드세요.노란귤보다 눈이 찡그려질만큼 강한맛을 느낄수가 있답니다.



귤조각을 한개씩 먹을때마다 피곤함이라든지,졸리는경우 눈이 자동으로 찡그려지며 잠이 확 달아날만큼 확실한 효과가 있더군요.



난 단맛이 나는 노란귤보다 시큼한 신맛이 강한 파란야생귤을 더 좋아한다.돌보는 이 없었으니,비료나 농약을 쳐을리 없겠고,



                    
자연그대로의 풀처럼 그렇게 열매를 맺었을것이기에,건강에는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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