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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29대왕 김춘추가 재위2년에 접어든 655년,백제,왜,고구려의 연합전선으로 연이은 공격을받은 신라는 나라가 존망의 위기에 처하게되었다.


이에 태종무열왕은 장수 김흠운이 전지,예파,적득,보용나등과함께 백제의 조천성을 공격하도록하였다.



김흠운은 어려서부터 나라가 어려움에빠졌을때 나라를 위하여 기꺼이 목숨을바쳐 나라를 지켜냈던 화랑들에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슬퍼하며 눈물을 흘리곤했다.





김흠운이 백제의 조천성아래 양산이라는곳에 진을치고있을때 백제의 대군이 야음을틈타 기습공격을해오자,신라군의 진중은 혼란에빠져 미쳐 전열을 가다듬고 싸워보기도전에 많은전사자가 발생하였다.


수많은 화살이 날아오는중에서도 김흠운은 홀로 말위에서 창을 든채 맞서 상황을 역전시키려고 노력하였지만 어려운상황에 처하자,김흠운이 부하였던 전지가 김흠운을 구하기 위하여 다음과같이 말하였다.


" 적이 어둠속에서 지척을 분간할수없는 상태로 공격해오니,만일 장군께서 그들에게 죽더라도 아무도 아는사람이 없을것입니다.또한 장군께서는 신라의 명문가의 자제이고,대왕의 사위이므로 적의손에 죽게된다면 백제의 자랑거리가되겠지만,우리에게는 커다란 슬픔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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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운이 말하길"대장부가 나라를 위하여 몸을바친이상,남이 알아줄 상황이든,그렇지않든 무슨상관이 있겠는가"라고 말하며 앞으로 나아가 힘이다하는 순간까지 적과싸우다 죽었다.이를지켜보던 예파와 적득도 적에게 달려나가 함께싸우다 전사하였다.


후군에서 지원 기마병대를 이끌었든 보기당주 보용나가 흠운이 죽었다는말을 전해듣고 말하길"흠운은 권세와영화가있어,사람들의 사랑과 아낌을 받을수있었는데도 스스로 절개를지켜 죽었다,나 보용나는 생이무익,사이무손호?"라고 말하며 적진으로 달려나가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훗날 사람들이 이러한 이야기를듣고,슬퍼하며 그들을 추모하기위하여 양산가를 지어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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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열전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인물들의 생애가 나온다.그중에 머리에 사마귀가 뿔처럼 달려서 태어난 기이한 인물에대한 기록이 나타난다.

천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이야기속에 포함된 교훈은 오늘날에도 의미가있다.

신라의 중원경(충청북도 충주)에,아버지의 이름이 석체라는 사람에게 한 아이가 태어났다.아이의 어머니가 꿈속에서 머리에 뿔난사람을 봤는데,


태어난 아이의 뒷머리에는 사마귀처럼 생긴뿔이 튀어 나와있었다.



아버지 석체는 기이한 형상을하여 태어난 아들의 모습을 보구,역술가를 찾아가,아이의 운명을 물어봤는데,역술가는 사람의 얼굴에 난 사마귀는 불행이지만,머리에 난 사마귀는 길하니,큰 인물이 될것입니다라고 하였다.아들의 이름을 강수로 짓고,애지중지하며 키웠다.아버지인 석체와 아들인 강수의 대화를 통하여,시공간을 초월하여 오늘날에도 의미를주는 교훈을 살펴보자.


석체:너는 불교를 배워 국사가 되고싶으냐,아니면 학문을 배우고싶으냐?


 

강수:저는 세상학문을 배워 나라와백성을 위하여 일하고 싶습니다.



 

석체:네뜻대로하되,열심히 공부하여 나라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거라.




강수는 열심히 학문을 배워,20살이 되기도 전에,벼슬길에 나아가 세상에 널리 알려진 인물이되었다.강수의 나이가 20살이되자,강수의 아버지는 마을의 처녀들 가운데 얼굴이 곱고,집안이 좋은여자를 골라 장가를 들게하려고 하였다.그러나 강수는 어렸을적부터,천민집단이 모여사는 부곡에 대장장이의 딸과 마음이 통하여,정분을 가지고 사귀어왔기에,아버지의 중매에 대하여 간곡하게 거절을하였다.아버지 석체가 노하여 말하되


석체:너는 세상에 널리 알려진 귀한신분을 얻었는데,빈천한 아내를 얻는다면 내 꼴이
      뭐가 되고,부끄럽지도 않느냐?


강수:(아버지에게 공손히 절하며)가난하고 천함이 부끄러운것이 아니라,학문을 배우고 행하지
      않음이 더 부끄럽습니다.배움에서 이르기를,조강지처는 버리지아니하고,빈천할때의 친구는
      잊지 말아야한다고 하였습니다.이제 제가 귀하게 되었다고하여,천한 아내라고 버릴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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