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의 행복

인연 2009. 4. 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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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나가보니,고추랑,오이랑,수박이랑 갖가지 어린종묘들을 팔더군요.

계란판같이 생긴곳에 자라는 작은종묘들을 사고싶은 사람들에게 가위로 일부분을 짤라서 파시는데 4-7개정도가 들어있는 한줄을 사서,

화분에 심어서 키우면 무농약 유기농 식물을 집에서도 마음껏 느낄수가 있죠.


요즘에 한창 나오는 어린 종묘들중에 고추를 샀습니다.7개 한줄에 1,000-1,500원 하던데 어린 고추나무 1개를 잘키우면



열리는 고추량이 아주 많고,고추나무에서 따서 먹어도,다시 고추가 열리기에 1,000원을 투자하여 몇개를 화분에 심어두면 음식요리시에 필요할때 사용되는 고추는 충분히 마련할수가 있습니다.

화분에 기르는 고추는 특별한 손질이 필요없기에 심어만 두어도 푸르릇 잎을 뽑내며,무럭무럭 잘자라고,고추는 다년생풀이기에 한번 심어둔 화분에서 수확한후,바삿 말라 죽은것같은 가지를 가만히 나눈다해도 이듬해에는 바삭마른 마지가 ,녹색을 띠면서 다시 살아나 고추 열매를 맺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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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시기에 화분에 고추를 심어두면,무더운 여름날에 몸에도 좋고,건강에도 좋은 싱싱한 고추를 직접 따먹을 수가 있죠.1,000원가지고 과자한봉지 사먹기도 힘든 요즘 장바구니 물가에서,찾아보면 1,000원의 가치를 느낄수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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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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