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닷가운석

인연 2014. 3. 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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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를 산책하다 보니 이상한 돌멩이가 보였다. 가만히 살펴보니 진주운석처럼 모양이 동글동글하고 겉부분이 불에탄듯 검푸르고 무게가 무겁고 백 원짜리 동전을 붙여 넣으면 표면에 붙었다.  

 

 

 

 

요즘에 보면 운석이라는 말에 현혹되어 그것이 값어치가 엄청난 것으로 괴담수준이 상식이 퍼졌는데 실제로 우리주위에 보면 알게 모르게 떨어져 굴러다니는 돌멩이들 중에 운석들이 엄청 많을 것이다. 단지 그것이 운석이다라고 증명하기도 어렵고 분석할 기회를 얻을 수가 없기에 그냥 돌멩이로 지나치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점이다.

일반인들이 생소했던 석질운석이니 철질운석이 운석종류의 상식들도 많아졌는데 솔직하게 우리나라에 운석을 분석하는 전문가 인간 분들도 운석인지 아닌지 분석할 능력이 있다는 믿음이 안 간다. 단지 실제로 운석이 떨어지는 경로 상에 발견되어진 것은 완전한 구별법이 아닌 특징패턴으로 꿰맞춰 운석이라고 말하고, 

 

 

 

 

 

 

 

그 외에 그러한 운석이 실제로 떨어지는 장면이나 기록이 없는 운석들은 그냥 돌멩이로 분석되어 말하는 것이라는 그런 느낌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진주운석이나 두원 운석처럼 돌 성분이 많은 석질운석은 우리나라에 수만개 널려져 굴러다니는 것을 찾아도 이것이 운석이다라고 증명받는것이 더 어렵고 힘들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운석의 특정패턴을 보여주는 돌멩이가 발견된 과거사례가 있지만 아직까지도 그것이 운석이다라고 판정받은 것이 단 한 개도 없다는 점이 우리나라에서 운석분석이 얼마나 주먹구구식인지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돌멩이도 함부로 집안에 들여 놓는 것이 아닌데 특히 운석같은것은 소유하는 사람과 기운이 맞는 것이면 길할지 모르나 그렇지 않은 경우는 오히려 불운과 불행만을 가져다 줄 수도 있는 돌이기에 제일 좋은 것은 일반인은 행과불행의 기운을 줄 수 있는 이상한 돌멩이는 차라리 보관하지 않고 소유하지 않는 것이 인간의 행복과 불행에 더 이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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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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