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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키보드를 10년이나 쓰셨어요? 놀랍다는 의아해하는 댓글이 달려기에, 그 정도에 놀랄정도라며 키보드는 새제품이 좋은 게 아니라 구형이 오히려 더좋은 제품일수가 있다는 일반상식을 심어주기위해서 좀 더 강한 충격을 보여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사용하는 키보드는 10년이 아니라 15년이 다되가는 키보드이다.2,000년대 초반 삼성이란 이름으로 나온 SEM-dt35 키보드이다. 무선키보드나 기타 좋다는 키보드 다 사용해봤지만 sem-dt35가 주는 묵직하면서도 오류없이 정확하게 타자가 되는 느낌이 좋아 계속 사용중이다.

이러한 삼성제품은 아주 오래전에 단종 되어 중고가 아니고서는 구입할 수가 없는 키보드모델이지만 요즘에 나오는 새제품의 키보드들보다 오히려 중고제품인 이제품이 가격이 더 비싸다. 이 모델이 나올 때 키보드제품중에 비싼키보드가 아니였는데,

오히려 중고가 되면서 요즘 나오는 새 모델의 키보드들보다 오히려 가격이 더 나가는걸보면 아이러니한 제품중에 하나이다.

이모델의 장점은 아무리 험하게 쓰고 더럽게 쓰더라도 키보드껍데기를 벗겨내고 쓰싹한번 딱아주고 자판키를 세제에 담갔다가 물에 씻어준후 다시 끼워주면 변함없는 생생한 성능을 보여주는 기특한 제품이다.

사진을 보고 충격과 공포를 느끼지 마라. 이만큼 험하고 더럽게 안에 이물질들이 수북히 쌓여있다고 해도 간단히 청소가 되고 10분이면 깔끔한 상태의 키보드모습을 보여주는 편리성과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자 그럼 15년만에 개봉된 키보드자판키아래의 모습을 공개한다.무슨 땅속에 뭍혀있다 꺼낸 키보드같아 보인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사용되는 키보드이고, 이 정도는 암것도 아닌 10년후에 다시 쓰싹청소한번 해주면 다시 10년은 더 쓸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자판키의 오류가 없고 성능이 일정한 우수한 타자그립감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키보드 10년사용 정말일가 의아해하는 의식들을 바꿔야 한다. 키보드의 기능은 오래전이나 현재나 특별이 변한게 없기에 신형이 더좋다라는 생각은 틀린 생각이며 오히려 구형이 더 단단하고 자판키오류없는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15년된 키보드를 써도 이상할 것이 없다라는 생각이 많아져야하는 제품중에 하나가 키보드이다. 바꿔말하면 고장이나 오류가 없다면 구지 오래된 제품이라고 버리고 새것을 사는것만큼 키보드에 있어 멍청한 행동도 찾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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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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