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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이 감기고,나른하고 졸려,감기는 눈을 도저히 어찌할수없을때,잠을 단 1초만에 확 날아나게하는 방법이 있었으니,그것은 다름아님 등산용버너속에 들어있었다.

언제 구석에 쳐박혀 있었는지 까마득한 20년이 넘은 등산용버너를 꺼내서,사용이 가능한가 살펴보다가,부탄가스를 집어넣고 버너손잡이를 돌렸더니 사용이 가능했다.


구석에 쳐박혀 20년 넘은 버너가 어떻게 불꽃을 일으켰지하고 궁금해서 내부를 들여다보니,가느다란 선이 달려있었는데,건전지도없고,전기도없는데,


선에달린 똑딱이만 눌러주면 스파크가 일어나고있었다.부싯돌도아니고,20년넘게 구석에 박혀있던 물건이 불꽃을 생성하다니,신기해보여서,그부분만을 분리해서 꺼내서,장난하다가 눈물이 찔끔날만큼 온몸이 부르르 떨릴정도의 강한느낌이 손에 퍼져서,정신이 번뜩해졌다.사람이 졸릴때,똑딱한번 해주면,깊은잠에 빠졌던 사람도 벌떡일어날 정도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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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라면끊여먹기 딱좋은 크기의 이동용버너인데,우리나라의 중소기업제품들의 품질은 세계적임을 느낄수있었는데,저 버너가 보기에 얼마안되보여도 20년이넘게 구석에 쳐박혀있었다.그런데도 잘 사용이 되었는데,사진속에 회사가 아직도 존재하는지,망했는지는 알수가 없다.88이라고 적혀있는걸보면 그시기쯤 생산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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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그렇게 오랜시간이 지났어도,부탄가스에 스파크를 일으켜 불꽃을 만들어주는지 궁금해서 안을 분해해서 들여다 봤더니,가느다란 선이 달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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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선을 꺼내서 보니,불꽃을 일으키는것은 단지 똑딱이처럼된 부분을 눌러주기만하면,불꽃이 생겼다.20년동안 전기충전이나 건전지도없이,불꽃을 일으키는걸보면,100년이 넘어도 부싯돌기능은 잘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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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그림처럼 선의 양쪽똑딱이를 잡고 스파크을 일으키는곳의 쇠를 잡아주고,똑딱해봤더니,정신이 번뜩해졌다.한마디로 자동 정전기 발생장치라고나할까,어떤느낌이냐하면 문손잡이나,옷에의하여 순간적인 정전기가 생겼을때 몸으로 느낄수있는 그런느낌이기에,0.0001초의 느낌일지라도,깊은잠에 들었던 사람도,"똑딱"한번이면 벌떡일어날것이라고 믿어 의심치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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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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