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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을 살펴보면,재미있는 사건과이야기들이 많다.조선시대에 로또라구 볼수있는 호랑이
대한 기사를 살펴보자.

태종5년(1405년) 호랑이가 궁궐의 근정전에 돌아다녔다.호랑이가 엄격한 사람의 통제를받는 궁궐안까지 침입해서 돌아다닐정도면,허허벌판이나 경계병이없는 일반백성들이 사는 주거지는 쉽게돌아다니며 공포의 대상이 되었을것이다.

비디오테이프에서 나왔던 어린아이의 울음두 그치게만든다는 호환마마 이런구절이 말장난이아니라 조선시대의 민중의 삶속 현실에서 직접적인 공포그자체였음을 알수가있다.


저녁 으쓱한 시간에 싸립문밖에 혀를 내름두르고,사람을 잡아먹으려구 집문밖을 돌아다니는
호랑이문제는 단순한 호기심차원이아니라,백성의 삶과연결된 조선시대의 정권안위의 차원이었다.

이런현실이다보니,다음과 같은구절이 조선왕조실록에 보인다.

성종2년(1471년) 군인가운데 호랑이에게 창이나 화살을 맨먼저 맞힌자에게는 휴가 50일을주고,
두번째루 맞힌자에게는 휴가 45일을 주고.......

세조9년(1463년) 호랑이를 잡는 궁술에 능한 권이(權耳)라는 사람에게 겸사복이라는
벼슬을 내렸다.

세조14년(1468년)
악한 짐승(호랑이)을 잡아 죽이는것은 상줄 만하니
, 그것을 논공(論功)하여 아뢰라

몇가지 구절만을 살펴보더라두,조선시대에서 호랑이를 잘잡아 죽이는것은 휴가를 얻는
길일뿐만아니라 벼슬까지두 얻을수있구, 말이나 비단등의 물질적혜택두 아울러 상으로
받을수있는 로또였다.

이와는 반대루 호랑이문제를 잘대처하지못하는경우는  잘나가던 벼슬두 댕강되어
파직당하는 사람두있었으니

중종26년(1531년) 호랑이를 잡을때 임무를 소홀히한 대장 김호를 파직하였다.

500년이 넘는 조선시대동안 호랑이에 대한 피해인 호환문제는 어느왕때만 발생하는
일부인 20-30년의 단기간의 문제가아니라 조선시대내내 고질적인문제였다는점이다.

세계각국에는 야생호랑이들이 사는나라들두 많다.그러나 만약에 우리나라에서 동물원이
아니라,우리나라에서 야생호랑이가 멸종된것이 슬픈일이니 복원하여 지리산이나 설악산,
한라산
등에 야생호랑이를 풀어논다는 정책을 나라에서 시행한다면 과연?  현실적면에서
그 슬픔만으로 국민들이 호환의 문제를 받아드리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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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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