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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말리아의 해적선에대한 이야기들이 많다.조선시대의 역사속에서도 해적선이 출몰했다는 기록들이 많이 나타나는데,그중에는 중국해적선에대한 기록도 나타난다.

때는 임진왜란이 끝나고 9년이지난 어느봄날,해주앞바다에서 우리나라의 무역선을 추격하던 해적선을 잡았는데,그 배안에는 우리나라의 물건들이 많이 들어있었다.


중국해적선에는 호유충을 우두머리로하여 19명이 타고있었고,배에는 대포같은 무기등이 장착되어있었는데,이들은 자신들은 중국군사들이고,



중국지방관리가 발행한 정체불명의 공문서를 보여주며 표류했던것이라고 주장하였다.지방관리는 법대로 처결하고자 했으나,중국군사라고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황제폐하의 성은에 망극하옵니다라는 임금인 선조의 자세였기에 중국해적선을 잡은 지방관리는 장계를올려 그처리에 대하여 선조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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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왈:해주에서 우리나라의 무역선을 추격하던 중국배를 잡았는데,자신들은 표류한것이지 해적질을 한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있습니다.

선조왈:표류가 맞다.

신하왈:우리나라의 무역선을 추격하고,배안에 우리나라의 물건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선조왈:어허,표류가 맞다니까,우리나라 무역선을 추격하였다고 말하는것은,우리나라 지방관리가 해적선으로 둔갑시켜 공을 챙기려고하는거야,그리고 중국배에 문서가 있었다며? 해적선이 그런것을 가지고다닐 이유가 뭬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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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왈:저들 배의 소행과 물건들을보면 해적선으로 의심될만한 점이 있지 않습니까?
 
선조왈:단정적으로 말하는데 해적선아니고 표류한선박이다.신하왈:.......

선조왈:임진왜란때에 의지할곳없는 이몸,백성들이 구해줬냐,신하들이 구해줬냐,구원해준게 누구겠느냐,차마 중국이 나를 버릴지언정,내가 중국을 버릴수는 없다.내가 현장에서 안봤어도 단번에 알수있다.표류가 확실하다.눈치없게 일도 제대로 처리못한 해주판관이 문제야,사헌부에서 잡아다 벌을 주도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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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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