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과벚꽃

좋은글 2008. 4. 1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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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길두 한걸음 부터이다","인생은 단거리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인간은  삶을 마감하는,생의 마지막결승점에 남보다 일찍,최단코스로 가려구하지는않을것이다.



인생이라는 42.195km의 마라톤에서,결승점을 10m앞에두고 출발하는사람은 손에 브이자를 그리며,숨이찬듯한 그럴듯한 쇼를 잘하느냐,못하느냐 문제일뿐 마라톤이뭔지,알필요두,느낄필요두없이 오로지 쇼를 잘하느냐,못하느냐 그것만이 중요한능력이다.





20km지점에서 중간에 새치기 해서 뛰어든사람은,출발점에서 뛰는사람보다 반칙으로 뛰면서두, 결승점 10m앞에서 출발한 그놈과 항상비교하며,주댕아리가 함지박만큼나와서  욕을 제일잘하며,씨부렁거림을 특기로하여면서 뛰어간다.


출발점에서부터,뛰기시작한 사람은 묵묵히 결승점을향하여 뛰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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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는 홀로 유독 아름다움을 빛내지만.벚꽃은 어울어짐이 미학이다.세상을 속이는것은 장미이지,벚꽃이아니다.오른쪽으로 갈까? 왼쪽으로 갈까? 물을마실가? 음료수를 마실가? 모든선택은 자신이하는것이다.

벚꽃잎이 떨어지며,누구때문에,떨어진것이다라구 탓하거나,핑계됨없이 순리에따라 바람에 날린다.
벚꽃잎은 주위꽃잎과 다르게 혼자만이 잘난척하지않으면 주위꽃잎과 의지하며 다른꽃잎과 어울러져 진다.
벚꽃잎은 순리에따라 피고지는 행동이 분명하다.
벚꽃잎은 지는순간 아쉬움,미련등으로 머뭇거림을 가지지않는다.
벚꽃잎은 보여지는 그자체로 행복감을 느낀다.
벚꽃잎은 스스로 아름답게짐으로 만족한다.
벚꽃잎은 피어날때든,질때든 변함없이 최선을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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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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