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따러가세~

인연 2008. 5. 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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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게인 오후에 빗방울에 맺혀있는 까만포도처럼 익어 매어달린 뽕나무열매의 맛은,달콤하면서,입안을 알싸하게해주었다.

달콤한맛은 역시,자연그대로의 맛속에서 느끼게 제일좋은것같다.

달콤함에서 순도 100%인 설탕을따라갈것은 없겠지만,그런달콤한보다는 자연그대로의 열매에서 나오는 상큼한맛이 더 좋다.

어느새인지 모르게,자란 빨갛게익어가는 개복숭아두보이든데,먹어볼생각이 안들만큼 쪼메했다.다음에갈때는 먹어봐야겠다.


비온뒤에 녹색의 푸르름이 더 맑구,투명해보였다.뽕나무열매를 먹어본지 강산이변할만큼,까마득하다.뽕나무열매의 맛은,어릴때먹었든,어른이되어서 먹었든 맛이변화가 없이 달콤했다.크기가 엄지손가락만큼한 뽕나무 열매가 포도송이처럼 알음알이 열려있었다.


먼저 사람들이 따먹어서인지,위부분에는 별루없구,밑둥에 잎사귀에 가려진부분에 많이달려있었다.뽕나무크기가 1m두 채안돼는데두,열매는 많이달려있다."뽕따러 가세"라는 말이 예전에는 변강쇠나 그런데, 장난으로 나오는 말인줄았는데.시간내어 뽕따러 갈만한 맛을가진  열매라는 생각이든다.지금은 뽕열매가 한창인때인것이다.

뽕따러 가세~,뽕따러 가세~, 우리도한번 뽕따러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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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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