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의 의미

역사자료 2012. 1. 25.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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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라는 나라는 이해하기위해서는 大(큰대)라는 민족의 전통에대하여 살펴봐야한다.

우리나라는 밖으로 한민족의 위대함을 나타낼때 대라는 글자를 병기했다.왕에다가 대자를 첨가하여 대왕이라고 부르는 전통이 그러하며

오늘날 우리나라의 국명인 대한민국에 대를 붙인이유도 우연히 그렇게 붙인것이 아니라 위대한 민족이라는 천손의식이 내포되어있다.

몽골의 왕은 칸이라하고,일본의 왕은 천황이라하며,중국의 왕은 황제라고 불렀다면 한민족의 왕은 대왕이라고 표기했다.우리나라의 역사중에 가장 사대주의적 태도를 취했던 조선의 왕들조차 죽어서 시호는 대왕으로 표기하려고 했을만큼 왕이라는 표현보다 대왕이라는 표현을 좋아했다.

발해도 또한 한민족이었기에 발해왕들은 스스로를 대왕이라는 표현을 사용했고,스스로 황제라고 표현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황상이라는 말은 사용되었지만 이때의 황상은 천손의 자손이 다스리는 나라의 왕이라는 주체성의 표현이지,천자라는 의미의 황제를 의미하지 않았다.천자와 천손의 차이는 이미 설명했기에,부연하지않는다.

고구려는 고씨의 나라였고,발해는 대씨의 나라였다는데는 관직명에 기록된 이름들을 보면 쉽게 파악할수있다.그런데 고씨와 대씨 (높다는것과 크다는것)는 일반적인것보다 더하다라는것에는 동격의 표현이다.

발해의 관직을 가졌던 사람들의 성씨들에는 대씨도 있고,고씨도 존재하는데,역사서에 발해는 고구려를 계승하고,고구려의 풍속을 지킨다고 하였다.고구려시대부터 이미 대씨와 고씨는 존재하였고,대씨는 바다쪽를 담당하는 갈래의 성씨였고,고씨는 산악쪽을 담당하는 갈래의 성씨임을 알수가 있다.고구려는 육군도 용맹했지만,수군도 수.당의 수군을 궤멸시킬만큼 강했다.

고구려와 발해는 그 근원을보면 동격적인 명칭임을 알수있다.즉 지배계층의 부족의 성씨를 표현한 국가명임을 알수가 있다.발해는 대발해라고하면 되겠는데,바다를 지배했던 나라의 의미를 가지고있다.발해의 명칭이 호수의 지명이거나 고어에서 유래한다는 주장은 맞지않고,

고구려의 부족중에 고씨족의 부족과 대씨족의 부족이있는데,이중에 고씨족의 국가가 고구려,대씨족의 부족은 발해라고 불려졌음을 알수가있다.고씨족은 산악쪽,대씨족은 바다쪽으로 지배했던 부족성씨임을 의미하고있다.

발해는 고구려,백제,신라와같은 북방민족의 계통인 한민족이었고,(전라도지역은 제4의 무엇인가 존재했었는데무엇이 존재했는지 역사자체가 완전히 뭍혀버렸기에 논외로하고)그의미는 바다를 지배했던 부족의 명칭임을 알수가있다.발해는 정식명칭이 고구려와 동격으로 대발해라고해도 이상할것이 없다.

우리나라의 조선기술은 오늘날에도 최고지만 이미 삼국시대부터 세계최고였고,한민족은 북방민족계열이면서도,바다와 상당히 밀접한 관련을 가진 민족으로,중국처럼 육지만을 중요시하는 민족성을 가졌던게아니라,우리나라의 역사이래,바다라는 지역의 지배권을 고구려의 광개토태왕,백제의 담로,신라의 유라시아해상무역,고려의 아라비아무역,조선의 수군등 바다의 해전뿐만아니라 바다의 역사기록은 한민족이라 할만했다.

발해의 당나라 선제공격이 바다의 수군을 이용하여 당나라를 기습적 궤멸시킨것이나,발해시대에 고구려유민의 우두머리인 이정기장군이 당나라의 등주를 바다를 이용하여 진격해 들어가 60여년을 지배하여 독자적 세계를 구축한것등을 보아도 고구려인들은 바다에 능했고,고구려를 계승했다는 국가의 국명이 발해인것은 고구려와 발해는 동일한 민족이 세운 국가의 연속성을 가졌음을 증명한다.

우리나라를 활만 잘쏘는 기마민족의 특징뿐아니라 수전에도 강한 민족이었음을 고구려,발해,고려,신라,조선수군이 증명해주고있다.여진,거란,몽고,한족등의 민족은 바다에서는 약했고,고래로부터 동아시아민족중에서 바다하면 한민족보다 활발했던 민족이 위에 갈래민족은 어디이겠고.발해는 어느나라의 역사인가는,바다라것이 어떤뿌리의 민족에게 어울리는 명칭이었겠는가?고구려,백제,신라의 각각건국신화에도 나온다.바다와 강의 신의 딸이 어머니이고,천손과 바다와 관련된 민족의 결합임을 강조함을 알수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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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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