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발해는 고구려의 풍속을 지키며 유지하고,왕을 기하라고 부른다고 중국역사서에는 기록하고 있다.

고구려의 역사를 보면 고구려의 왕은 대왕또는 태왕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음을 알수있는데,

쉽게생각하는 부분이 대왕이나 태왕이라는 호칭이다.일본의 왕을 천황이라는 호칭을 사용하여

우리나라가 국서를 주고받았음을 나타내주는 역사기록은 무수히 많다.

오래전 발해의 3대 황상인 대흠무가 일본국 왕을 천황이라고 국서에 표기하는것을 보았을때,천황이라는 호칭은 일본국 왕을 부르는 고유명사로 삼국시대이전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왔음을 알수가있다.

중국은 진시황이후로 황제라는 호칭을 오늘날까지 고유명사로 이어져 오고있다.그러나 오직 우리나라만이 우리나라의 왕들에게 주어진 고유명사인 명칭을 통일되게하여 오늘날에 이르지 못하고있다.

우리나라의 왕의 명칭인 대왕은 일반적인 의미가아닌 중국의 황제,일본의 천황,한국의 대왕이라고 정하여도 이상할것이 전혀없을 정도로 고구려,백제,신라,발해의 각나라에 두루 고유명사로 사용되어졌다.



같은뿌리인 이들 나라들에는 왕에대한 여러가지 명칭이 존재했지만 공통적인 명칭으로 널리쓰인게 대왕 호칭이다.발해또한 같은뿌리인 우리나라 민족이기에 대왕이라는 명칭을 사용했고,이때의 대왕의 의미는 황제,천황과 동격의 의미를 가지는 호칭으로 쓰였다.

대왕폐하라는 의미가 전혀어색하지 않았고,황제만이 폐하라는 호칭을 쓴다는 의식또한 우리나라에서는 통하지 않았다.왕폐하는 없어도 대왕은 폐하라는 호칭을 함께붙여 사용할수가 있었음을 볼때,

대왕의 의미는 단순히 왕이라는 의미로 쓰이지 않았음을 알수가 있다.왜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울때 고구려이든 신라이든 백제이든 모든 임금을 표현할때 왕으로 표기하고 부르는것은 선조들도 행하지않은 사대주의적 표현이다.

선조들은 외교문서에는 상대방국가에대하여 스스로를 낮추었지만,현실적인 통치속에서는 황제와 천황과 동격으로 생각하고 명칭이나 호칭을 사용하였다는 점이다.

연원을 사용하거나 시호를 사용하는점에서도 독자적이었고,조선시대에 들어 독자적연호와 시호를 굴복하여 사대굴종한것은 역사적 사실이지만,이것은 조선의 태생뿌리자체가 배역의땅에서 나온 존재들이었기때문에 이루어진것이다.

배역의 땅이라는것에는 민족의 뿌리와는 다른 별종의 뿌리가 우리나라의 역사속에 존재했었다는 의미다.오늘날에 와서는 교묘히 감춰져 포장되었지만 종자부터가 달랐다.

우리나라의 역사속에있던 나라들의 기본인식은 우리나라는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천손의 자손이라는 관념을 가지고있었다.중국은 천손의 개념이아니라 천자의 개념으로,같은 의미같지만 전혀다른 개념으로 천자는 어떤부족이나 민족이든 뛰어난 자는 하늘의 아들을 자처할수있지만,

우리나라  천손의 개념은 동일한 부족이나 민족의 뿌리속에서 나온다라는 개념을 가지기에 이민족이 우두머리가 될수가 없는 통치체제관념을 가지고 오늘날까지 이어져왔다.발해의 대왕을 기하라고 했는데 기하라는 표현은 폐하와 동격이면서 우리민족이 독창적 황제나 천황에 동격으로 불리어진 명칭이다.

발해의 황제가 폐하라는 명칭을 몰라서 기하라는것을 사용했다고 볼수 없는것이 발해2대 대무예가 당나라에 보낸 국서에"폐하가 천하를 속이려고하시오?"라는 구절에서보면 폐하라는 명칭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있었지만,폐하라는 명칭을 사용하지않고,발해의 신하들은 자신들의 황상에대하여 기하라고 사용했음을 알수가있는데,발해는 건국초기부터 고구려의 풍습과 제도를 이었다고 주장했었는데 고구려가 대왕기하,태왕기하라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는것은 발해와 고구려의 건국터울이 30년이 넘지않기에 고구려시대의 대왕들에게도 똑같이 사용되어졌음을 미루어 유추할수가 있다.

고구려,발해등의 황제들에게 황제폐하라고 사극에서 표현하는것은 잘못되었고,만약에 실제로 사용되었다면 대왕기하나 단독으로 기하라고 불려졌을것이다.대왕기하는 우리나라의 고유명칭이었고,황제폐하는 중국의 고유명칭이었고 이둘은 그당시부터 서로의 의미를 알고있었고 명칭이 상호존재했기에 어떤것을 취사선택하여 사용했겠는가는 민족의 입장에서 봤을때 당연히 알수가 있다.





조선왕조 600년동안이 우리나라역사와 문화에 끼친 영향은 그 폐혜가 너무깊고 악해서 오늘날까지 문제가 되어지고있다.민족과 역사의 반역집단인 조선이라는 나라는 우리나라역사에서 존재하지않았다면 더 좋았을뻔 했다.

고구려,신라,백제,발해,고려는 우리나라 민족의 계통이 세운나라가 맞고,조선은 그 근본이 백제와 대립각을 세웠던 특정지역의 일부지역에서 태동되어,여진족쪽으로 도망갔다가 그쪽에서 세력을 확장하여 결국 한민족을 집어삼킨것으로,조선이 태동자체가 항명과 배역으로 시작하였듯이,원래뿌리자체가 배역의 땅에서 근거를 두고 정권이 탄생되었기에 어쩔수없는 운명이었다.

오늘날에 와서 이들지역에서 있었던 감춰진 역사가 역사속에서 사라져 없어졌지만,어찌되었든 두번다시 조선과같은 정권을 탄생시켜서는 한민족의 미래가 없다는 점이다.자주적,민족적이며,호방했던 기상을 조선이라는 기풍속에서 전부 꺼꾸로 민족성을 이끌어갔을뿐아니라 민족의 기상을 갈가먹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kungm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