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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 넘도록 현재까지 문화누리카드의 홈페이지를 정상화시키지 못하는 것, 과연 청와대홈페이지나 국회홈페이지였다면 일주일이 아니라 하루 만에 널찍하게 정상화시켰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렇다면 왜 일주일이 넘도록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정상화시지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이유는 없는 것들이 사용하는 홈페이지는 인적.물적관심이나 대처능력수준에서 그만큼 제외시키는 문화복지수준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기를 기회로 대통령이 소극장에 찾아가서 연극을 관람하며 문화를 즐기시라 쇼할 시간은 있어도  

 

그러한 문화를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할 수 없게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가 비정상상태로 복구되지 않아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일주일이 넘었는데도 그 누구도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요즘 정치에서 야합이라는 말이 자주 사용되어짐을 볼 수가 있다.

야합이라는 말의 역사적 근원을 살펴보면 야합이 없었다면 한민족이라는 개념조차 없었을 것이라는 점이다. 삼국시대에 신라의 골품제의 공고한 기득권 속에서 가야세력의 우두머리인 김유신장군의 부친이 성골인 만명 부인과 야합을 하여 김유신을 낳았다고 당대의 기득권세력들은 그렇게 야합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비난했지만 역사는 결과적으로 그러한 행위가 없었다면

삼한일통의 개념을 통합하여 한민족의 개념을 확립한 흥무대왕 김유신 장군은 없었을 것이며, 반만년 역사의 한민족의 근원은 여진, 거란, 선비, 흉노 기타 무수한 민족들이 생성 소멸되었던 것처럼 그렇게 역사 속에서 사라져 버렸을지도 모른다.  

지금의 정치현실은 야합이아니라 그보다 더한 것도 후세들의 미래를 위하여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오늘날 정치권이 이러한 복지정책의 무관심을 빗댄 고구려의 일화가 실제로 존재하는데 창조리와 봉상왕의 기록이다. 

국상 창조리: 지금은 사방에 돌아다니며 화려한 옷을 입고 이벤트를 진행할 때가 아니라 내치를 살펴 국민들의 경제와 복지를 살펴야 할 때입니다.

봉상왕:(얼굴에 핏대를 세우며) 임금은 마땅히 국민들이 존경을 해야만 하는 존재이다. 옷을 다양하고 화려하게 입는 것은 임금의 위엄을 세우는 길인데 국상은 나를 비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인기를 얻으려는 것인가?

국상 창조리: 왕이 국민을 긍휼이 여기지 않는 것은 어진 것이 아니듯 신하가 왕에게 충언을 하지 않는 것은 충성이 아닙니다. 국상의 자리에 있기에 마땅히 진언할 수밖에 없는 것이지 어찌 감히 국민들에게 인기를 얻기 위해서 말하겠습니까.

봉상왕: 네가 국민에게 인기를 얻기 전에 내가 먼저 너를 육실할놈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는 걸 모르느냐? 두 번 다시 이런 무례한 말을 하지 마라.

국상 창조리:(퇴실하여 신하들끼리 모여) 더 말해 무엇 하겠소, 이미 글러먹은걸 여러분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사퇴시킵시다.

봉상왕: 저 많은 내가 뽑은 신하들 가운데 단 한명도 나보고 사퇴하지 말라고 하는 이가 없다니, 우울증이 와서 살기조차 싫으니 나 스스로 가련다.~ 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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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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