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피시와 조립피시 뭐가 다를까?

메이커컴퓨터의 부품들은 주변에서 쉽게 구입할수있는 컴퓨터부품과 내용뿐아니라 형식에있어 호환성이 어느정도인가에 대한 일반상식이다.

일반적으로 컴퓨터의 모든부품은 규격화되어있기에 메이커컴퓨터도 부품의 규격을 다르게 만들어 장착하지는 않는다.

부품의 규격은 똑같은데 부가적으로 규격화된 부품을 사용할수없도록 기타부분을 다르게 하기때문에 호환성이 없게된다.

부품의 규격만 같으면 성능상으로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사용할수가 있다.

그러나 미관상까지 고려하면 메이커컴퓨터안에 장착된 메인보드가 고장났을때 일반적인 메인보드를 가져다 활용할수가 없다.무엇때문에 그러한지에대한 5가지 이유이다.

첫번째  메이커컴퓨터의 메인보드는 모델별로 수천,수만대가 동일하게 만들어지기에 그것에 맞추어 케이스를 제작하므로 일반적인 메인보드를 장착하려고하면 메인보드의 외관연결부분이 맞지가 않는다.억지로 잘라내어서 사용할수는 있겠지만 미관상 보기싫게된다.

두번째  컴퓨터의 전면에 연결되는 파워버튼의 선이 일반적인 호환성이 없도록 데이타케이블 형식으로 연결되도록하기에,배열대로 일반적인 메인보드에 맞게 연결하기 까다롭다.

세번째 메이커컴퓨터의 시피유부분의 거치대는 일반적인 호환성이 어렵도록 메인보드에 장착된 콘덴서들의 위치들이 애시당초 모델에 장착된 독특한 모양의 시피유팬과 지지대와맞게 배열시켜버리기에 다른지지대를 장착하려면 콘덴서위에 설치해야할 정도로 각이 잘 나오지않는다.

네번째 융통성있게 케이스에 맞췄다고해도 배열위치가 다름으로인하여 메인보드의 외장그래픽슬롯 끼워서 사용하기가 쉽지가 않다.

다섯번째 컴퓨터 전면부에 위치하는 usb포트나 오디오단자의 선이 긴것은 상관없는데,대부분 특정한 메인보드만 맞도록 전체적으로 짧아 메인보드의 단자에 연결하려고해도 닿지가 않는다.

왜 메이커피시들은 조립피시들과는 다르게 호환성이 안좋게 만들어질까 궁금증이 생길것이다.이유는 돈때문이다.케이스나 기타부가적인 선들을 일률적으로 규격화하면 그만큼 조달비용이 싸게먹힌다.똑같은 품질의 하드라도 메이커피시에 완제품으로 들어가는지,별도 부품하드로 들어갔는지에따라 무상a/s기간이 다른이유도 대량으로 구매하여 메이커피시에 장착되는 하드는 그만큼 싼가격으로 공급받는다.

위에 나열된 5가지 불호환성은 일반적인 부품들로 융통성을 발휘해서 호환되도록 덕지덕지 만들수는 있겠지만 그럴시간이면 차라리 요령껏 모델에맞는것을 구입해서 사용하는것이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