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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이 고국천이라는 지명에있어 고국천이라고 불리우는 고구려의 9대왕에게는 발기,연우,계수라는 동생이 있었고.왕비는 우씨였다.


왕비우씨는 고국천왕이 죽자,꾀를 내어서 왕비의 신분을 계속유지하려고,고국천왕이 동생중 제일 연장자인 발기를 찾아가 유혹을하였으나,넘어가지않았고,두번째인 연우를 찾아가 유혹하여,왕위를 이어받는대신에,자신을 왕비로 맞이해주도록하였다.


연우는 왕비 우씨를 자신의 아내로 맞이하고,고구려 10대왕인 산상왕이되었다.



나중에 이러한 사실을안 발기가 연장자순으로 자신에게 올 왕위를 동생이 빼았갔다고하여,반란을 일으켰으나,이미 실권을 가지고있던 왕비우씨의 지원을 받은 연우에게 민심이 돌아간 상태였다.


이에 불따구가 난 발기는  이민족인 공손도를 찾아가,자신의 원한을 풀도록 군사를 지원해주면,고구려를 정벌해주겠다고하여,공손도의 군대 3만을 이끌고 고구려를 침략한다.이에 산상왕은 자신의 아우 계수에게 고구려군사를 이끌고가 막도록한다.


발기와 계수의 싸움에서 발기가 패하자,동생인 계수는 차마 형을 죽일수없어서,살려보내어주지만,얼마안가서 발기는 스스로 자살해버린다.계수는 발기의 장례를 예를 다하여 치루어준다.나중에 이러한 사실을 안 산상왕은 동생인 계수를불러 반역의뜻이 있는것이 아닌가하고 의심한다.


계수가 말하길,왕께서는 왕위를 형제간의 우애를위하여,순리에따라 발기에게 양보하는,형제의 미덕을 보여주지않았고,발기는 사사로운 개인적인 분노로인하여,나라를 망하게하려는 매국의짓을 하려고하였습니다.죽어서까지 형제의를 보여주지않는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왕비우씨는 고국천왕이죽자,자신의 위치를 유지시켜줄 사람이면,발기이든 연우이든 왕위를 주려고하였는데,발기는 밤늦게 찾아온 우씨를보고,"여자가 야심한 밤에,이렇게 돌아다녀도 되는것입니까?"했고, 동생인 연우는 왕비우씨가 "밤길이 무서운데,왕궁으로 돌아가는데 같이가주면 안될까요?"하자, "노프라블럼!!",결국 왕위는 연우에게로 같다.


왕비우씨는 천수를 다누리고 죽을때,유언하기를 고국천왕의 무덤옆에 자신의 묘를하지말고,산상왕의 무덤옆에 묘를 해달라고하여,산상왕곁에 뭍히게 되었다.왕비우씨가 살아있을때는 자신의 부귀영화를지키기위하여,그러했다고해도,죽어서까지 산상왕곁에 묘소를 만들어 달라고한것은 오늘날까지도 미스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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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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