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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에대하여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나가도 무방"이라는 의미에대하여 여러가지 해석을하고있지만말그대로,


건물주인이 세입자에게 "월세나 전세를 올려줘,싫다고? 그럼 나가던지"라는 주종관계의 명확한 의미를 내포하여 표현하려는 단어가"나가도 무방" 이다


민족이고,끼리끼리고간에 개성공단은 그곳에 들어가 사업하는사람들이 돈을벌어 나라에다 바치려고 사업하는것도아니고,사업을 잘해서,스스로의 기업의 이익을 얻으려는 사적 영업행위 장소이다.



경제성의 논리대로,요구하는대로 들어줘서는 사업을해서 수익성을 낼수가 없다면 말그대로 나가면되는것이고,들어주고도 수익성을 낼수있다면,그곳에서 장사를하면 되는것이다.기업스스로가 알아서 판단하여 나가던지,말던지할 문제이고 문제는 개성공단의 지속여부가 중요한게아니라,북한이 2차핵실험을 할것은 분명하고,6월달경에 북한이 2차핵실험을 했을경우,한국의 입장이 실전 공격에 앞장서는게아니라,중립이나 삼자적 태도를 유지해주기를 원하는것이다.

북한이 두려운것은 미국도아니고,중국도아니고,러시아도아니고 한국이다.이민족과는 아무리 강대국이라해도 싸워서 질 한민족은 아니지만,같은 한민족인 한국에게는 싸웠다해도 이길수가 전혀없다.막상 한국과 북한이 싸우게된다면,북한의 수뇌부만이 덩그러니 고립되어남은채,국민들에게 얻어터지게 될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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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를 무기로써 실전배치하려는 국가가 핵실험을 1번만한 경우는 전혀없었다.당연히 2차핵실험은 필연적으로 예정되어왔는데,북한이 핵실험을 한경우를 뒤돌아보면,오히려 남북한이 극도의 적대적인 상황하에서가 아니라,남북한의 정권이 사이좋게 밀월관계를 유지할때,핵실험이라든지 같은 극단적전술이 나왔다.

개성공단을 폐쇄하면,북한은 오히려 2차핵실험을 하지않을것이고,개성공단을 계속유지하면,북한은 반드시 2차핵실험을 실시할것이다.그렇다면 민족의 장래를 위해서 우리나라의 입장은 북한의 2차핵실험이 성공적으로 되어질수있도록,
개성공단을 계속유지시킬 필요가있다.

우리나라가 개성공단을 폐쇄하는상황에서는 북한은 2차핵실험을 절대하지 못한다.이것이 아이러니하게 들리지 모르겠지만,현실관계가 그렇다.개성공단은 북한이 예정하는 2차핵실험의 가늠자역할을 하고있고,어떤대처방식을 하는지 판단하는 전주곡일뿐,개성공단자체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볼수없다.

"나가도 무방"에는 2차핵실험에대한 자신감에서 나오는것이고,진짜로 짐싸고 우리나라가 나가버리면 개성공단은 폐쇄가되겠지만,북한으로서는 2차핵실험을 할수있는 자신감을 얻을수  없게된다.핵실험은 남북한간에 좋은분위기가 이루어졌을때만 가능한 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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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개성공단,개성,개성"하면서 큰의미를 두는것처럼 호들갑떨고있지만,북한수뇌부들에게있어 개성공단은 볼모나,무엇을 하고싶을때 우리나라의 자세를 떠볼수있는 가늠자역할을하는 도구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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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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