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

일반상식 2007. 7. 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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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라는 새는 일반새들과 다른 특별한 점이 있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으며,사람에게 어떻게하면
가깝게 다가갈가 하는 새이다.

무더운 요즘같은 여름날이 오히려 제비들에게는
더욱 바쁜날이다.

제비의 입에는 흙덩어리를 항상 물고,어떻게하면
사람이 사는 집가까이에  자신의 알을 낳을 집을
지을까,아침부터,저녁까지 입에는 진흙을 달구산다.

우리나라의 고전인 흥부와놀부에서 나오는
이 새는 호박씨를 물어다줘 흥부에게 복을
주었지만,

요즘같은 무더운 여름날에는 제비들은
사람들에게,흙덩어리,진흙등을 쉼없이
날라다 선물로(?) 준다.

자신의 집에 흙덩어리들로 도배를해
놓으려고하니,제비와 사람의 신경전이
한창이다.

제비는 창을 열어두면,거침없는 하이킥으로
창안으로 들어와서 날아다릴만큼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새이다.

사람이 눈을 똥그랗게뜨며,혼내줄거야
이렇게 행동하면, 제비는 한술 더떠
"그래,맘대루 해봐,해보라구~~">.<

제비와 사람의 신경전은 결과적으로
제비가 이긴다.제비는 고전에서 복을
가져다주는 새로 인식되어있어서

아무리,제비가 흙덩어리루,사람들이
사는 집주위를 어지럽게해두,혼내주려고
하는 마음을 가지는 사람들은 없다.

간혹,놀부같은사람이 있어,사람이
이기는 경우가 있긴하겠지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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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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