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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에서 윤 초시네 손녀가 무를 맛이 없다며 던지는 장면에서 맛있게 먹던 소년이 갑자기 던지며 맛이 없다는 동질감을 표현한다. 이 장면에서 알 수 있는 것이 좋아하거나 좋아하지 않는것에대한 감정의 느낌이 어떠하다는 것은 기본적인 이해이고, 좀 더 생각해보면 신분상의 먹거리차이에서 나타남을 알 수가 있다. 소녀는 정말로 맛이 없어서 던지 무이고, 소년은 동질감을 보여주기 위한 자신의 일상과는 반하는 행동이었다.

 

 

좋아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위해서 자신의 감정에 거짓을 표현함이 자연스러움을 보여주고 있는데 좋아함에는 진실과 거짓에 대한 가치판단보다 윗단계에 존재하는 감정임을 알 수가 있다.

 

 

불교의 여러 가지 경전이나 이야기들을 한마디로 요약해보면 “삶은 마음의 보물을 쌓는 과정이다”라고 정의 할 수가 있다.

 

기독교의 여러 가지 말씀들의 핵심을 요약해보면 “ 가장 빈천한 자가 그 누구보다도 더 많이 나눠줄 수가 있다”는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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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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