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제자

옛날,옛날에 도를 깨친스승에게,제자가 "인생이 무엇입니까?"물었답니다.그러자 스승이
위에 그림을 가리키더랍니다.

스승이 가르쳐준,그림을보면서,제자는 인생은 숫자인가하구,열심히 세어보구,인생이(?)
무슨의미일까,식음을전폐하구 골똘이 그림만쳐다봤더랍니다.

그러던 어느날 무릎을 탁치더니,의미를 알았다는 묘한미소를 지었습니다.
시간이흘러 스승이죽구,제자가 스승이되구,받아드린 제자가 다시 스승에게 "인생이 무엇입니까?"
물었답니다.이번에두 마찬가지루 그림을 가르키더랍니다.

스승이 가르쳐준,그림을 보면서,제자는 잠시생각하구는
알수없자,대뜸,스승에게 다시 인생이 무엇입니까?라고물었답니다.

스승이 지긋이 그윽한 눈빛으로 제자를보며,
"신발넘아,별들에게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