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도 남한의 청학동같은 유교문화를 간직한 마을이 있는지요?
북한에서도 남한의 청학동과 같이 역사와 전통이 깊은 마을이 있는지,만일 있다면 어느 지역에 있는지요?
북한은 주체사상의 나라입니다. 이 말은 유교인 공자 왈 맹자 왈 이런 짓은 애시 당초 용서할 수 없으며, 처단 되어지는 곳인데, 청학동 같은 곳을 만들 리도, 보존 할리도 없는 국가입니다.
주체사상의 국가이기에, 한문이나 외국어 또한 천둥칠 때 벼락 맞을 확률 아니면, 모든 것을 한글로 써야하며, 유식한척 한자나부랭이를 쓰거나, 외국어를 적는 것을 조심하지 않는다면,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되는 사회체제입니다.
북한이 유교의 허례허식을 배격 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며 순 한글화 한 면에서는 우수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청학동은 한국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지, 북한에서 글만 읽고 공자 왈 맹자 왈 하면서 살거나 그러한 말조차 꺼내는 것은, 반동분자로 몰려서, 정치범수용소같은 곳에서 죽도록 일만하다 일생을 마치게 될 것입니다.
유교는 주체사상의 국가에서는 인정 될 수없는 문화입니다. 종교 또한 주체사상의 국가에서는 허수아비일 뿐입니다.
북한은 근본적으로 중국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구려와 수당전쟁에서 보듯이, 어쩌면 고구려후예들의 표본인 북한은 겉으로는 중국을 형님 대접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중국인에 대한 적개심이 아주 강한 나라입니다.
북한인민군이 두만강을 넘어가 ,중국군인 들을 총으로 쏴죽이고 돌아오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 했을 때도, 중국한테, 너희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냐, 꺼져라구하는 뒤통수 친 북한의 기질입니다.
중국이 만약에 북한을 먹으려고 침입 한다면, 핵무기를 제일먼저 맞을 국가가 중국이 될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고구려는 외세의 침입에 대하여는 전쟁하자고 해도 절대 기죽지 않고 중국과 싸웠습니다.
고구려적인 자주성은 북한이 세계의 어떤 나라보다도 강한 자존심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주체사상이 근본에 쇠뇌되어서 더욱 그런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