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머루와 다래보다 상동이 더 기억에 남는다
kungmi
2025. 5. 1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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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나무의 상동이라는 열매는 까만색으로 익었을때 먹으면 달콤하면서 온통 입술주위를 빨갛게 만들었던 어릴때 느낌으로는 그 어떤 과일보다 더 맛있었던 야생에 자연적으로 자라던 나무열매였다. 이것을 그냥 먹어도 되지만 술을 담근다든지 매실청처럼 담가두고서 먹기도 했었다.
겨울에도 푸르름을 유지하고 봄에는 까맣게 익은 열매가 생기는 겨울에 푸르름을 간직하는 드문 식물중에 하나로 따서 먹으면 달콤한데 예전에는 산이나 들에 지천에 있던 상동이 요즘은 보기가 싶지않았는데 우연히 복숭아 심은 밭에 돌담위에보니 자생하고 있었다.
머루와 다래는 청산별곡이 있어서 먹어보지 않았던 사람들도 다 아는것 같은데 왜 상동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는지 맛으로 보나 겨울을 이기는 기상으로 보나 자연에서 자생하는 최고의 열매중에 하나인데 아는 사람이 드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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