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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정상적인 방사능 피폭 량의 1만 배가 넘는 방사능이 뿜어져 나오는 환경조건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라는 군인의 본분 앞에 일본의 자위대원들은 묵묵히 규정상 1만 배가 넘는 피폭 량에 노출되는 상황하에서도 투입되어 임무를 이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리나라의 군인정신은 정해진 기준을 넘어서는 환경조건앞에서나, 자신의 목숨이 위험해지는 상황에서는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거나 할필요없다는 정신을 가진 군인정신인가?

군인은 상황과 조건이 반드시 죽어야 되는 상황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라면 뛰어들어야하는 것이 군인정신이다. 그래서 일반인과 다른 군인이 존재하는 것이다.

조류조건이니 수압이니 부차적인 상황조건 그런거 필요 없이 구조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면 어떠한 상황인지 위험한가. 그렇지 않은가 기준이 아니라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다.

자위대원들이 일반적인 피폭 량의 1만 배 이상의 방사능이 뿝어져 나오는 곳에 투입될 때 그것이 개인의 생명과 건강에 위험성이 없는 환경조건이 갖춰졌기에 임무를 수행한다고 생각하여 책임을 다한것이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라는 위국헌신의 명분이 더 중요한 가치의 신분임을 평소에도 각인하고 훈련하기 때문이다.

밀폐된 배안에 남아 있을 산소의 량을 감안하면 어차피 오늘 내에 특단의 구조를 실행하지 못한다면 전부 죽어있는 상태로 발견될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기에 크레인으로 배를 끌어 올릴 때 까지 기다리는 게 안전하지 않은가 생각할수도 있으나 그때는 이미 생존자가 단 0.01% 가망성이 없는 말 그대로 인양일뿐것이기에

선체에 구멍을 내던지, 절단을 하던지 폭파를 시키던지 그런 것에 구애받음 없이 모든 수단 적용해서 생존자를 구출할 수 있는 시도라도 해볼 가능성이 남아있는 기회는 오늘뿐이라는 점이다.

모든 악조건이나 환경 그런 거 다 필요 없이 일본의 국방장관의 결단으로 임무를 완수하라 명령했을 때, 자위 대원들이 “신발, 허용한도에 1만 배가 넘는 방사능이 뿜어져 나오는 환경 속에서 들어가 작업하라니 네가 해보던지?”라는 모습은 단 1%도 보여 주지 않았다. 왜였을까? “국가와 국민의 부름에” 어떠한 상황에서든 임무를 수행해야한다는 군인정신을 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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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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