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감나무의 몸체가 자연의 힘을 못이겨 두쪽으로 쫘악 갈라져서 어느 한쪽을 쳐내버릴까 생각만하고 그대로 뒀는데

 

감나무의 몸체에서 검은색의 진액이 분비되면서 갈라져버린 틈을  조금씩 메꾸어 갔는데 가지들이 말라죽을 것이라고 예상한 것과는 전혀 다르게

싱싱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동물은 두쪼각으로 몸체가 갈라지면 살수가 없지만, 식물은 두쪽으로 갈라져도

스스로 다시 합체하여 원래의 한몸체로 자라는 것을보면 감나무 식물의 생명력은 신비함마저 느끼게 한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kungmi
,